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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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정권을 잡고 일당 독재 정치를 펼치기 시작했다. 히틀러는 나치가 총선거에서 승리하자 전권위임법(수권법)으로 독일국가인민당을 비롯한 모든 정당을 강제 해산시키고 [[바이마르 헌법]]을 폐지했다. 그리고 10월에는 국제 연맹을 탈퇴하고 군대를 재정비하였다. 히틀러는 [[1934년]] 돌격대장 [[에른스트 룀]]을 숙청했는데, 룀은 히틀러의 부하들로부터 권총을 받았으나 자살을 거부하였으며, 결국 히틀러의 부하들에게 암살당한다. 히틀러가 오래전부터 자신의 측근이었던 룀을 죽인 이유는 돌격대의 세력이 너무 커졌고, 그에 따라 자신들이 정규 국방군이 되겠다는 그들의 주장이 히틀러의 뜻과 달라 양자 간에 갈등을 겪었기 때문이었다.
 
히틀러는 [[1935년]] 1월에는 [[자를란트 주]]를 병합하고 [[르카르노로카르노 조약]]에 따라 군대 주둔이 금지되어 있던 [[라인란트]]에 군대를 진주시켰다. 하지만 [[영국]]과 [[프랑스]]는 전쟁을 우려하여 군대를 보내지 않았다. [[1936년]] 8월에는 [[베를린]]에서 [[1936년 하계 올림픽|하계 올림픽]]이 개최되었다. 처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1회 하계 올림픽 개최지를 [[베를린]]으로 선정했을 때는 국민과 정부는 모두 기뻐하지 않았다. 히틀러도 올림픽을 싫어했으나 올림픽 경기장을 선전장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또한 히틀러는 계속해서 군대를 정비해 [[1938년]]에는 [[오스트리아 나치당]]과의 협상으로 [[오스트리아 연방국|오스트리아]]를 손쉽게 [[오스트리아 병합|병합]]했으며, 이듬해에는 [[체코슬로바키아]]를 병합하고 [[슬로바키아]]를 보호국으로 삼았다. 그리고 [[1939년]] [[9월 1일]] [[폴란드 제2공화국|폴란드]]를 침공해 [[제2차 세계 대전]]을 시작함으로써 이듬해에는 [[덴마크]], [[노르웨이]],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을 점령하고, 승승장구하며 [[소련]]을 [[바르바로사 작전|침공]]했다. 하지만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독일군이 크게 패하고, [[미국]]의 참전과 [[노르망디 상륙 작전]]의 대성공으로 [[프랑스]]까지 해방되어 전세는 역전되었다. 결국 연합군에 의해 [[베를린]]이 포위당하고 [[나치 독일|독일 제3제국]]은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했다. 히틀러는 독일이 항복하기 7일 전에 자살했다.
 
=== 제2차 세계 대전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