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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량의 쇠퇴 ===
407년 남량은 빠르게도 쇠퇴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8월 독발구단은 황수지구, 하서지구등 전영역에서 병사을 총동원하여 5만의 병력을 모아 직접 군사을 이끌고 북량을 공격했다. 그러나 구단은 숫적으로 뒤지던 북량의 [[저거몽손]]에게 균석(均石)의 전투에서 대패하여 역으로 일근군(日勒郡), 서군(西郡)을 잃었다. 11월 이번에는 오르도스을 석권한 [[하 (오호십육국)|하]]의 [[혁련발발]]이 멀리 원정하여 2만의 정예기병을 이끌고 광무군에 침입하여 대대적으로 약탈을 한뒤 철수했다. 구단은 하나라군을 추격하여 양무에서 전투을 벌였으나 혁련발발의 반격에 의해 전군이 괴멸하고 구단은 목숨만을 건져 고장으로 패주했다.
 
이때 고장성내에서는 북성에서 흉노계의 객( 객)이 반란을 일으키고, 진압직후 이번에는 남량의 장군들이 반란을 일으키는등 내우외환이 끊이지 않았다. 408년 5월 후진은 남량에게 고장을 넘겨준것을 후회하고, 이곳을 탈환하기 위해 원정군을 보냈다. 구단은 고장에서 농성하여 2번에 걸쳐 후진군을 물리쳤으나, 이때 성내에서 후진에게 호응하는 이들이 차례로 나타나는등 서서히 구심력이 저하되면서 국력의 피로을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