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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
대업이 달성되어 득의양양한 구천을 보고 범려는 [[월나라]]를 떠나 제나라에 은거한다. 범려는 문종에게 편지를 보내, “새 사냥이 끝나면 활이 필요없고, 교활한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긴다.”([[토사구팽]]<ref> 《[[사기 (역사서)|사기]](史記)》 〈월왕구천세가(越王句踐世家)〉에 따르면, “蜚鳥盡 良弓藏 狡兔死 走狗烹 (벌레를 먹는 새가 없어지면 좋은 활이 감추어지고, 교활한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가 삶긴다.)”라고 했으며, 《사기(史記)》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에 따르면, “果若人言. 狡兎死良狗烹 飛鳥盡良弓藏 敵國破謀臣亡. 天下已定我固當烹 (과연 사람들의 말과 같도다. 교활한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가 삶기고, 날아다니는 새가 없어지면 좋은 활이 감추어지며, 적국이 타파되면 모신도 망한다. 천하가 이미 평정되었으니 나도 마땅히 삶기는구나)”라고 [[한신 (전한)|한신]]이 한탄하였다고 한다. </ref>)라고 설명하고서, 월 왕은 고난은 같이할 수 있어도 영광을 함께 향유할 수 없는 상(相)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칭병하고 은퇴하라고 권유한다. 범려의 편지를 받고서 [[월나라|월]]을 떠나기를 주저하던 문종은 구천에게 반역을 의심받아 결국 자결하였다.
 
== 전설 ==
월을 탈출한 범려는 이름을 바꾸고 장사해서 막대한 부를 얻었다. 범려의 이름을 들은 제는 범려에게 재상 자리를 권유하지만, 범려는 고명이 불행의 원인이라 생각하고 사람들에게 재산을 분배하고 재차 도망간다. 제에서 도망한 범려는 조로 와서 현재 산동성 도현으로 거처를 옮기고 도주공이라고 자칭했다. 여기서도 장사에 성공하여 막대하게 축재하였는데 늙어서 은퇴한 후 유유자적하였다. 『[[사기 (역사서)|사기]](史記)』의 「[[화식열전]](貨殖列傳)」에서 전설을 언급한다.
 
== 함께보기 ==
* 월왕 [[구천]]
* 오왕 [[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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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 ==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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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몰년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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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춘추 시대의 군인]]
[[분류:춘추 전국 시대의 학자]]
[[분류:군사학자]] <!--군사가-->
[[분류:중국의 경제학자]]
[[분류:춘추오패]]
[[분류:김용의 소설 등장인물]]
[[분류:기원전 6세기 중국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