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데이즈 나이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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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데이즈 나이트'''》({{llang|en|A Hard Day's Night|어 하드 데이즈 나이트}})는 [[1964년]] 공개된 [[영국]]의 코미디 영화로,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그리고 [[링고 스타]]가 출연했다. [[리처드 레스터]]가 감독, [[알룬 오웬]]이 각본을 썼고맡았고, [[유나이티드 아티스츠]]를 통해 처음으로 개봉되었다. 이 영화는 비틀즈가 보낸 며칠을 그려냈다.
 
영화는 상업적, 비평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타임 (잡지)|타임]]》지는 사상 최고의 영화 100편에 선정했다.<ref name="All-time 100 Movies">{{뉴스 인용|first=Richard |last=Corliss|url=http://www.time.com/time/specials/packages/article/0,28804,1953094_1953144_1953634,00.html |title=ALL-TIME 100 MOVIES |work=Time |date=12 February 2005|accessdate=7 July 2010| archiveurl= https://web.archive.org/web/20100715183532/http://www.time.com/time/specials/packages/article/0,28804,1953094_1953144_1953634,00.html| archivedate= 15 July 2010 <!--DASHBot-->| deadurl= no}}</ref> 영국의 비평가 [[레슬리 헬리웰]]은 "음악과 함께하는 유쾌한 환상곡. 감독이 영화 속 개그에 들인 노력이 있었기에 엄청난 상업적 성공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고, 자신의 만점인 네 개의 별을 수여했다.<ref name = "Halliwell">{{서적 인용| last = Halliwell | first = Leslie | title = Halliwell's Film & Video Guide | year = 1997 | publisher=Harper Collins | isbn = 0-00-638779-9}}</ref> 영화는 무수한 스파이 영화, [[몽키스]]의 텔레비전 쇼와 팝 뮤직 비디오에 영감을 주었고,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지컬 영화 중 하나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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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본 ==
브라이언 엡스타인이 각본은 [[알룬 오웬]]이 썼다. 알룬은 비틀즈에게 친숙했던 TV 프로그램 《No Trams to Lime Street》에서 각본을 썼고, 리버풀식 대화에대사를 소질이 있었기쓰는 것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뽑혔다.{{sfn|비틀즈|2010|p=128}} 매카트니는 "알룬은 우리 주위에서 서성거렸고,서성거리며 우리에게 말할 것을 가르쳐주었다가르쳐주었어요. 그는 우리가 하는 말을 듣기 위해서 그랬던 것 같고, 그래서 난 그가 아주 좋은 대본을 썼다고 생각한다생각합니다."고 말했다.<ref name="HardDaysNightFilmSummary"/> 오웬은 비틀즈와 함께 며칠을 함께 보냈는데, 그의 생활을 그들은 이렇게 묘사했다. "기차에서 방으로 그리고 차에서 방으로 그리고 방에서 방으로". 폴의 할아버지로 분한 사람이 이런 대사를 말했다.<ref name="HardDaysNightScript">{{웹 인용|url=http://www.aellea.com/script/ahdn.htm |title=A Hard Day's Night Script |publisher=aella |accessdate=27 February 2008| archiveurl= https://web.archive.org/web/20080212052752/http://www.aellea.com/script/ahdn.htm| archivedate= 12 February 2008 <!--DASHBot-->| deadurl= no}}</ref> 오웬은 대본을 자신들의 명성 때문에 공연 스케줄과 스튜디오 작업으로 죄수가 되어버린 비틀즈의 관점으로 썼다.
 
대본은 비틀즈의 명성을 비틀어 표현했다. 예를 들어, 한 팬의 관점으로 연기했던 안나 콰일은 [[존 레논]]과 분명히 마주했지만 그의 이름은이름을 입에 올리지 않고 "당신은...."이란 말만 했다. 레논이 이의를 제기하면, 그에게 "그(him)"라는 석연찮은 말만 했다. 이런 이상한 대화는 팬이 레논에게 "그와 전혀 닮지 않았어"라고 말하며 끝났고, 레논은 "그녀는 나보다 더 나처럼 생겼어"라고 혼잣말했다.<ref name="HardDaysNightScript"/> 다른 대화는 실제 있었던 비틀즈의 인터뷰에서 인용한 것이다. 링고가 "모드족인가요, 락커인가요록커인가요?"란 질문에 "아뇨, 전 모커({{llang|en|Mocker}}{{해석|흉내내는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하는데,<ref name="BBCreviewofFilm">{{웹 인용|first=Chris |last=Wiegand |url=http://www.bbc.co.uk/bbcfour/cinema/features/hard-days-night.shtml |title=Film and Drama: A Hard Day's Night |work=BBC Four Cinema |date=12 December 2005|accessdate=27 February 2008| archiveurl= https://web.archive.org/web/20080307040255/http://www.bbc.co.uk/bbcfour/cinema/features/hard-days-night.shtml| archivedate= 7 March 2008 <!--DASHBot-->| deadurl= no}}</ref> 이 대사는 그가 TV 쇼 《레디 스테디 고!》에서 만든 농담에서 인용한 것이다.<ref>{{서적 인용|author=Barrow, Tony |title=John, Paul, George, Ringo & Me: The Real Beatles Story|publisher= Da Capo Press|date= 2006|page=61}}</ref><ref>{{서적 인용|author=Winn, John C. |title=Way Beyond Compare: The Beatles' Recorded Legacy, 1957–1965|publisher= Three Rivers Press|date= 2008|page=165}} In the original interview Ringo admits he borrowed the line from John.</ref> 폴 매카트니의 할아버지(윌프리드 브람벨 분)는 영화 내에서 "깨끗한 노인"으로 불리는데, 이는 《스텝토 앤드 선》에서 윌프리드가 분한 알버트 스텝토가 "더러운 노인"으로 불린 것과 대조를 이룬다.<ref>{{웹 인용|url=http://www.televisionheaven.co.uk/steptoe.htm |title=Television Heaven : Steptoe and Son |accessdate=4 April 2008 |archiveurl=https://web.archive.org/web/20080422222828/http://www.televisionheaven.co.uk/steptoe.htm |archivedate=22 April 2008 |deadurl=yes |df=dmy }}</ref>
 
관객도 비틀즈의 자신만만한 행동에 반응했다. 감독 리처드 레스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영화의 일반적인 목표는 분명 이 나라에서 사회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무정부 상태'란 표현은 너무 지나치지만, 소년들이 발산하는 자신감의 질이란! 그들처럼 입을 수 있다는, 그들처럼 말할 수 있다는, 여왕과도 대화할 수 있다는, '그들을 위해 싸웠다는' 기차의 사람과도 그들처럼 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 말이다 ... (모든 게) 아직 특혜에 기반을 둔다—학교 교육의 특혜, 출생의 특해, 억양의 특혜, 언어 능력의 특혜. 비틀즈는 이들을 처음으로 공격한 사람이다… 그들은 만약 원하는 게 있다면, 하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할 것이다. 재능이니 능력이니 돈이니 언어 능력이니 다 잊어버리고. 해 보라고."<ref>{{웹 인용|website=Pop Matters|url=http://www.popmatters.com/feature/192382-the-beatles-are-pent-up-prisoners-of-their-own-notoriety-in-a-hard-d/|title=The Beatles are pent up prisoners of their own notoriety in ''A Hard Day's Night''}}</ref>
 
영화의 원래 제목이 《The Beatles》나 《Beatlemania》였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에서 그룹의 이름은 단 한 번도 불린 적이 없다.<ref>{{웹 인용|last=Frebowitz|first=Jerry|title=A Hard Day's Night: Ten Things To Know About The Movie|url=http://www.moviefanfare.com/talkin-the-oldies/a-hard-days-night-ten-things-to-know-about-the-movie/|work=Talkin' the Oldies|publisher=MovieFanFare|accessdate=9 September 2012}}</ref> 하지만 링고의 드럼 키트, 스테이지의 전등,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 나온 헬리콥터에서 밴드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텔레비전 공연 장면에 무용수 뒤의 벽에 있는 사진에 그룹의 이름을 "beetles"라고 나타낸 말장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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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영화는 런던의 파빌리언 극장에서 링고의 24번째 생일 전날인 1964년 7월에 초연되었고, 사운드트랙은 4일 후에 발매되었다.<ref>{{웹 인용|url=http://www.beatles.com/one/html/aharddaysnight/index.html |title=A Hard Days Night |accessdate=4 April 2008 |deadurl=yes |archiveurl=https://web.archive.org/web/20061020043403/http://www.beatles.com/one/html/aharddaysnight/index.html |archivedate=20 October 2006 }}</ref> 영화는 전세계에서 1,1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ref name="walker" />
 
관객도 비틀즈의 자신만만한 행동에 반응했다. 감독 리처드 레스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영화의 일반적인 목표는 분명 이 나라에서 사회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무정부 상태'란 표현은 너무 지나치지만, 소년들이 발산하는 자신감의 질이란! 그들처럼 입을 수 있다는, 그들처럼 말할 수 있다는, 여왕과도 대화할 수 있다는, '그들을 위해 싸웠다는' 기차의 사람과도 그들처럼 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 말이다 ... (모든 게) 아직 특혜에 기반을 둔다—학교 교육의 특혜, 출생의 특해, 억양의 특혜, 언어 능력의 특혜. 비틀즈는 이들을 처음으로 공격한 사람이다… 그들은 만약 원하는 게 있다면, 하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할 것이다. 재능이니 능력이니 돈이니 언어 능력이니 다 잊어버리고. 해 보라고."<ref>{{웹 인용|website=Pop Matters|url=http://www.popmatters.com/feature/192382-the-beatles-are-pent-up-prisoners-of-their-own-notoriety-in-a-hard-d/|title=The Beatles are pent up prisoners of their own notoriety in ''A Hard Day's Night''}}</ref>
 
===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