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알 아문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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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제거 : 주석(ref)에 따르면, "실제로 정복했다"가 아니라, "정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탐험 목표를 바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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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탐험대의 일원으로 선발되어 남극 탐험대의 일등 항해사가 되었다. 남극 대륙을 돌아 [[노르웨이]]로 돌아온 그는 북극 탐험대를 조직하여 탐험선 [[벨지카호]]를 타고 [[네덜란드]] [[헤이그]] 항구를 떠났다. 하지만 북극해로 떠나던 벨지카호는 거대한 빙산에 갇혀 2년 동안 아문센과 [[프레드릭 쿠크]]는 굶주림으로부터 바다표범과 펭귄을 잡았다.
 
아문센은 선장을 대신해 벨지카호를 지휘하여 빙산을 깨뜨려 탈출했고, 이 공로로 [[1899년]] 선장이 되었다. 그 해 봄에 [[이외아호]]의 선장이 되어 북서항로를 탐험하기로 했으나 암초 사이에 걸리는 등 여러 시련 끝에 베링 해협을 지나 킹 윌리암스 섬에 도착했다.
 
1903년 북극 탐험 길에 올라 갖은 고생 끝에 [[자북극|자석상의 북극]]의 위치를 확인한 후, 1905년 [[알래스카]] [[놈 (도시)|놈]]에 도착함으로써 서북 항로를 개척하고 돌아왔다.
 
[[프람호]]로 북극점을 정복하려했던 아문센은 [[미국]]의 [[피어리]]가 먼저 북극점을 정복하자정복했다는 소식을 듣고<ref> 1996년 발견된 피어리의 일지에서 피어리는 북극점에서 40km 못미친 지점까지만 도달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ref> 남극점 정복을 결심하고 1910년 남극 탐험길에 올라 [[로버트 스콧]]과의 경쟁 끝에 [[1911년]] [[12월 19일]] 인류 최초로 남극점을 정복했다.
 
==== 치밀한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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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탐험 몇 년 후 아문센은 북극 탐험을 결심해 [[모드호]]를 타고 북극으로 갔으나 모드호는 긴 시간 동안 표류했고 북극점에 도착하진 못했으나 [[북동항로]] 발견에 큰 기여를 했다.
 
아문센은 다시 비행선을 타고 북극으로 갔으나 다시 실패했다. [[1926년]] [[움베르토 노빌레]] 등과 함께 비행선 [[노르게호]]를 타고 북극해 탐험을 시도하여, [[북극점]]의 상공을 통과하고 알래스카에 무사히 착륙하였다.<ref> 1996년 발견된 피어리의 일지에서 피어리는 북극점에서 40km 못미친 지점까지만 도달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아문센은 두 극점을 모두 정복한 첫 탐험가가 된다. </ref> 이로 인해 국왕으로부터 최고 훈장을 받았다. 이 탐험으로 서유럽과 아시아·북아메리카 대륙을 북극해와 연결함으로써 세계의 거리를 좁아지게 하였다.
 
그 후 [[1928년]] 아문센은 자신의 친구이자 [[이탈리아]] 탐험가였던 [[움베르토 노빌레]]가 [[이탈리아호]]라는 비행선을 타고 탐험을 갔다가 북극해에서 조난당하자, 수상 비행기로 수색에 나섰으나 자신도 행방불명되었다. 노빌레는 다른 구조대에게 구조되었으나 아문센은 비행기 부품이 발견됨으로써 사망한 것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