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이름의 한자 표기 목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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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예시된 한자표기들은 조선 개화기 당시 청([[중국어]])이나 일본([[일본어]])에서 들여온 서적을 통해 들어온 [[가차]] 방식의 표기이다. 이 가차표기들은 [[일본어]]음이나 [[중국어]]음으로 읽었을 때는 원어(또는 [[영어]])에 가까운 소리를 내지만<ref>[[이스라엘]] - {{zh|c=伊色列|p=yīsèlièYīsèliè|h=이서리에이써례/이색렬}}</ref>, [[한국 한자음]]으로 읽었을 때는 원래 발음과 동떨어져 원래 나라이름과의 연관성이 멀어진다. 한자로 적더라도 중국이나 일본을 거치지 않고 한국 한자음을 반영하여 한자로 적었다면<ref>예: [[독일]](Deutschland) - 도이치(刀理治), [[핀란드]](Suomi) - 수오미(水澳美), 스웨덴(Sverige) - 수베리애(秀培利愛). 실제로 쓰인 표기 용례는 아니다.</ref> 읽었을 때, 원어와의 연관성이 잘 드러났을 것이다.
 
대부분 단순히 음만 빌려온 가차용법으로 적힌 것이어서 한자의 뜻은 상관이 없지만, 국명을 의역해 버린 것도 있고<ref>[[아이슬란드]](Iceland): 빙도(氷島){{해석|[[얼음]] [[땅]]}}, [[시에라리온]](Sierra Leone): [[사자]][[산]](獅子山)</ref>, 일본 한자음과 일본 훈독이 뒤섞인 것도 있으며<ref>[[기니]]: 銀名ギン+な</ref>, 일본 훈독으로만 이루어진 것<ref>[[몰타]]: 丸田まる+た</ref>도 있다. 이런 가차표기는 개화기 문헌에 많이 나타난다.
 
소리글자인 [[한글]]이 보급되면서부터는 원어 또는 영어국명에 가깝게 적게 되면서 현재는 원래 한자이름을 썼던 한자문화권 국가와 관용적으로 굳은 나라 몇나라 외에 이러한 가차표기는 거의 쓰지 않으며, 특정 분야에 남아 있는 것이 있다.<ref>[[성경 번역]] 역사에 따라 남은 것: 애급({{zh|c=埃及|p=āijíĀijí}}) &rarr; 애굽 {{해석|[[이집트]]}}</ref>
 
== 아시아의 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