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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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유류의 가장 큰 특징은 [[젖샘]]이 있어서, [[수유]]를 한다. 물론 다른 소수의 동물에게서도 젖샘과 비슷한 것은 있다.
* 알을 낳는 [[단공류]]를 제외한 모든 포유류는 태생이다. 이것을 기준으로 다시 나누어 [[태반]]이 없는, [[유대류]]와, 태반이 있는 [[태반류|유태반류]]로 다시 나눈다.
* 포유류 외에도 새끼를 낳는 동물이 몇 있다. 열대열대어 [[구피 (어류)|구피]], 바닷물고기 [[망상어]], [[망치상어]]가 대표적이다. 그렇지만 이들은 뱃속에서 알을 부화시켜 새끼를 낳는 [[난태생]]이므로, [[태생]]을 하는 포유류와는 다르다. 극소수의 [[동물]] 중 [[실러캔스]], [[진디]]등이 태생을 하는데, 이것은 매우 드문 예외이다.
* 모든 포유류가 [[온혈동물]]이기는 하지만 [[새|조류]]나 [[다랑어]]류도 마찬가지이므로, 이것만으로는 포유류의 정의로 적합하지 않다.
* 보통은 [[털]]로 덮여있으나 [[천산갑|유린목]]은 털이 비늘로 변화하였고, [[단공목]]의 한 종류인 [[가시두더지]]와 [[고슴도치목]]의 [[고슴도치]]는, 털이 가시로 변해 있다. 모든 포유류 - 영장류, 특히 인간-는 [[두뇌]]의 의존도가 크고 신체에 비해 커다란 두뇌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같은 크기의 [[파충류]]와 비교할 때 포유류의 두뇌는 파충류의 약 네 배에 달한다.<ref>피터 왓슨, 《생각의 역사1》(들녘, 2009) 50쪽 ISBN 978-89-7527-836-5</ref> 6500만년 전 소행성의 충돌로 [[공룡]]이 멸종한 뒤 포유류가 번성했을 때 초기 종들이 야행성이었던 탓에 시각만이 아니라 촉각, 후각, 청각 등의 감각으로 전해지는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더 큰 두뇌가 필요했다. 예를 들면 [[침팬지]]는 시각보다 청각적 정보를 통해 추론을 이끌어내는 데 더 능하다.<ref>Steven Mithen, 《The prehistory of the Mind》(London: Thames & Hudson, 1996) 238쪽</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