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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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 [[파일:KOCIS Mul-naengmyeon, Chilled Buckwheat Noodle Soup (4594756202).jpg|200px]]<br />[[파일:KOCIS Bibim-naengmyeon Spicy Mixed Buckwheat Noodles (4594769120).jpg|200px]]
| 설명 = 물냉면 (위)<br />비빔냉면 (아래)
| 다른_이름 = 랭면, 찬국수 ([[문화어]])
| 나라 = {{국기나라|대한민국}}<br />{{국기나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지역 = {{국기그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직할시]]<br />{{국기그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안남도]]<br />{{국기그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안북도]]<br />{{국기그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함경남도]]<br />{{국기그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함경북도]]<br />{{국기그림|대한민국}} [[경상남도]]<br />
| 나라별_요리 = {{국기그림|일본}} [[모리오카 냉면]]<br />{{국기그림|일본}} [[냉중화면]]<br />{{국기그림|중화인민공화국}} [[옌지 시|연길]]냉면
| 만든 사람 =
| 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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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_재료 = [[오이]], [[배나무속|배]], [[달걀]], [[메밀]], [[쇠고기]]
| 비주_재료 =
| 변형 = [[밀면]]
| 1인분 = 100 g
| 열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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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면'''(冷麵, {{문화어|'''랭면''', 찬국수}})은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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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년]]에 쓰인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겨울철 제철 음식으로 메밀국수에 무김치, 배추김치를 넣고 그 위에 돼지고기를 얹어 먹는 냉면이 있다."고 하였으며, [[1896년]]에 [[연세대]]에 의해 쓰인 《규곤요람》은 냉면에 대해 "싱거운 무 김치국에다 화청(和淸)해서 국수를 말고 돼지고기를 잘 삶아 넣고 배, 밤과 복숭아를 얇게 저며 넣고 잣을 떨어 나니라."라고 기록 되었다. 또한 [[1800년대]] 말의 《시의전서》 냉면 편에는 "청신한 나박 김치나 좋은 동치미국물에 말아 화청하고 위에는 양지머리, 배와 배추통김치를 다져서 얹고 고춧가루와 잣을 얹어 먹는다."라고 기록되어는데 고기장국을 차게 식혀 국수를 말아 먹는 장국냉면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ref>[http://joseonfood.culturecontent.com/WD-01225.html#11 조선시대 食文化 원형<!-- 봇이 붙인 제목 -->]</ref>
특히 [[고종 황제]]는 냉면을 좋아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대한문]] 밖의 국숫집에서 배달하여 편육과 [[배나무|배]], [[잣]]을 얹어 먹었다고 한다.<ref>[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139 ::: 약한 자의 힘 경남도민일보 :::<!-- 봇이 붙인 제목 -->]</ref>
== 종류 ==
냉면은 육수에 따라 물냉면과 비빔냉면으로 분류된다. 물냉면은 보통 위의 재료가 차가운 육수(보통 소고기 육수)에 담겨 나오는 형태이다. 물냉면은 육수 제조법이나, 들어가는 고기나 야채의 종류에 따라 그 종류가 세분화되기도 한다.
=== 비빔냉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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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랭면 ===
'''평양랭면'''({{표준어|평양냉면}})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직할시]]에서 유래 또는 발전된 냉면으로 알려져 있다. [[메밀]]을 주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잘 끊어질 수밖에 없고, 거친 편이다. 그래서 [[비빔면]]에는 잘 어울리지 않아 주로 물냉면이 많다.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메밀]]이 건강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어, 위치나 기후, 재료를 따지지 않고 전국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메밀을 사용한 비빔냉면도 많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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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쟁]] 이후 함흥의 회국수가 [[대한민국]]에 들어와 함흥냉면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의 함흥냉면은 보통 국수 재료로 [[고구마]]의 녹말을 사용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내려온 [[실향민]]이 만든 유명 함흥냉면 전문점들에서는 원래 함흥에서 먹던 형태의 회국수를 '회냉면'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에서 현지화된 '함흥냉면'과 구별해서 팔고 있다. 한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회국수의 명맥이 끊겼다. [[함흥시]]의 유명 식당인 [[신흥관]]에서는 지역에서 먹는 함흥식 물냉면을 맛볼 수 있다.
==== 모리오카 냉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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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냉면 ===
'''진주냉면'''({{문화어|진주랭면}})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진주시|진주]]에서 유래 또는 발전된 냉면이다.
진주냉면을 재현하는 과정에서 쇠고기육수에 [[멸치]]와 [[바지락]], 마른 [[홍합]], 마른 [[명태]], [[문어]], [[표고버섯]] 등으로 해물 육수를 만들어 뜨겁게 달군 무쇠를 육수에 반복해서 담가 육수의 비린 맛을 제거한 후 보름 정도 숙성시킨 것을 섞었으나 현재는 이 방법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또,
2000년대 들어 경상남도 [[진주시]]는 지방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향토음식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진주냉면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한다, 진주시에서 개최한 '참진주 참음식 페스티벌'에서 진주 고유의 음식으로 소개되기도 하었다. 60년대 이후로 명맥이 끊긴 점과 맛의 깊이, 특히 면의 수준이 낮은 점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는 체인점이 많이 등장해 진주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맛볼 수 있다. <ref name=autogenerated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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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는 냉면 면이 길고 잘 넘어가지 않아 그대로 먹기 힘들기 때문에, 가위로 면을 적당한 길이로 자르는 풍습이 생겼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한반도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긴 면발은 긴 수명을 상징하기 때문에 예전에는 면을 함부로 자르지 않았다. 중국에서도 자르지 않고 냉면을 먹으며, 보통 냉면집에서도 자르기 전에 자를지 여부를 꼭 물어본다.<ref>{{뉴스 인용|제목=캄보디아(7)-평양랭면 소회|url=http://www.gnynews.co.kr/news/view.asp?cate=005010&ART_ID=34594|출판사= 경남연합일보|저자=태국 국립 씨나카린위롯 대학교 객원교수|날짜= 2008-12-19}}</ref>
▲== 신속형 냉면 ==
[[청수냉면]], [[둥지냉면|농심 둥지냉면]], [[태풍냉면|농심 태풍냉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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