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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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목동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회말 상대투수 [[박경태]]를 상대로 2점홈런을 쳐내면서 개인 통산 100홈런을 달성하였다. [[6월 18일]] 광주 [[KIA 타이거즈]] [[김진우 (1983년 3월)|김진우]] 상대로 20홈런을 쳐내며 한국 유격수 최초로 3년 연속 2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시즌이 갈수록 성적이 좋아지며 팀내 경쟁자인 홈런 선두 [[박병호 (1986년)|박병호]],다승왕 및 방어율왕 밴헤켄을 제치고 MVP 유력 후보로 떠오른다. 올스타 투표에서는 선수들에게 몰표를 받는등 압도적인 표차로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ref>[http://osen.mt.co.kr/article/G1109898069 첫 선수투표, 선수들에게 최고 올스타는 강정호] OSEN</ref> [[2014년]] [[8월 2일]] 잠실 [[LG 트윈스]] [[코리 리오단]]을 상대로 1997년 [[이종범]]이후 무려 17년만에 역대 2번째인 [[유격수]] 30홈런을 달성하였다. 전날 우천취소로 하루 쉰 강정호는 결국 [[2014년]] [[8월 4일]] 잠실 [[LG 트윈스]] [[신정락]]을 상대로 종전 유격수 최다 홈런 기록인 30홈런을 경신하였다. 이날의 홈런으로 팀은 6-4로 졌지만 언론에서와 TV에서는 온통 강정호 기사를 내보낼 정도로 이례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2014년 8월 27일 목동 기아전에서 [[김병현]]을 상대로 역전 홈런을 때려내 [[홍세완]]에 이은 두번째 [[유격수]] 100타점이자 역대 최초 [[유격수]] 30홈런 100타점이라는 기록을 세운다.<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27723 넥센 강정호 30홈런-100타점 [[유격수]] 대기록 달성] 오마이뉴스</ref> 시즌이 갈수록 승승장구했지만 [[최만호]] 주루코치의 무리한 주루지시덕에 홈에서 손가락부상을 당하는등 한달 가까이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류중일]] 감독이 대외적으로 걱정을 드러냈고<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878139 류중일, "대표팀, 강정호 부상이 가장 큰 우려"] OSEN</ref>, 국가대표에서 기술위원,선수들,팬들에게 가장 핵심적인 선수로 뽑히던 강정호였기에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한달 가까운 실전공백에도 불구하고 아시안게임 첫경기부터 홈런을 쳐내는등 맹활약을 하였으며, [[타이완]] 킬러답게 9월 28일 결승 타이완전에서 2:3으로 뒤지던 8회 초 1사 만루 극적인 상황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동점을 얻어 내며, 최종 스코어 6:3으로 대한민국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1달 가까운 부상의 공백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ref>[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B21&newsid=01804006606223400&DCD=A20102 강정호 강철멘탈, 국제용 거포 입증] 이데일리</ref> 아시안게임 최종 성적은 18타석 14타수 5안타 2홈런 7타점 5득점 4사사구 타율 0.357 출루율 0.500 장타율 0.929 OPS 1.429(홈런,타점 전체 선수 1위)을 기록, 그러므로 같은 팀원인 박병호와 홈런 라이벌 경쟁을 하였다. 아시안 게임 MVP후보로 뽑히며 한국의 금메달 기여에 큰 공헌을 했다. 팀에 복귀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 최종전이었던 10월 17일 극적으로 40홈런을 달성해내면서 [[유격수]] 최초 40홈런의 금자탑을 쌓았다.<ref>[http://sports.donga.com/3/all/20141018/67245219/1 넥센 강정호 3할 40홈런-100타점 유격수로는 아시아 최초기록] 스포츠동아</ref> 시즌 내내 맹활약을 펼치며 역대 유격수 시즌 최다 홈런, 최다 타점, 최고 출루율, 최고 장타율, 최고 OPS기록을 다 갈아치우며 MVP 후보에 올랐다. 2014년 플레이오프에서는 15타수 8안타 2홈런 4타점 5득점 2사사구, 타율 0.533 출루율 0.588 장타율 0.933 OPS 1.521의 맹타를 휘둘러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했고, [[2014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차우찬]]을 상대로 결승 2점홈런을 쳐내며 1차전 MVP에 선정되었다. 시즌 종료 후, [[KBO 골든글러브|골든글러브]] 투표에서 총 321표중 305표를 득표, 역대 [[유격수]] [[KBO 골든글러브|골든글러브]] 97%의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3년 연속 [[KBO 골든글러브|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한 해를 보냈다.<ref>[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6652621&cloc= 한국 최고 유격수 강정호의 최다득표율 GG 수상] 일간스포츠</ref> 신인시절부터 해외진출전까지 [[유격수]] 최초로 7년 연속 [[유격수]] WAR 1위에 오른건 덤이었다. 시즌 종료 후 강정호를 줄곧 지켜보던 [[MLB]] 스카우트들의 호응에 힘입어 12월 15일 [[메이저 리그]] 진출을 위해 [[포스팅 시스템]]을 실시했고, 그 결과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500만 2015달러를 제시하며 독점협상권을 가져왔다. 포스팅비는 [[이치로]], [[니시오카 쓰요시]]에 이은 역대 야수들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56092 '500만$' 강정호, 역대 포스팅 TOP10 '야수 3위'] - OSEN</ref> 협상은 동기이자 절친인 [[류현진]] 선수만큼 급박하게 전개되진 않았으나 다소간의 시일을 끌게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4년 1100만 달러 보장 계약에 최종 서명을 함으로써, 대한민국 최초의 [[메이저 리그]] 직행 [[내야수]]가 되었다.<ref>[http://www.sportsseoul.com/?c=v&m=n&i=159232 강정호의 파란만장했던 야구인생] 스포츠서울</ref>
 
==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 ==
=== 2015 시즌 ===
[[2015년]] 1월에 메이저리그의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4년간 보장금액 1100만달러에 계약했다. 5년째에는 구단 옵션 550만 달러가 걸려 있다. 앞서 [[일본 프로 야구]] 최고 [[유격수]] [[도리타니 다카시]]<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mlb&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318753 한-일 대표 유격수 강정호-도리타니의 희비] 일간스포츠</ref>를 비롯해 한국의 좌완 투수 [[김광현]], [[양현종]]이 포스팅을 신청했지만 나란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받은 것과 비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80&article_id=0000000628 ML 전문가 3인의 ‘빅3’ 기상도, ‘강정호>양현종>김광현’] 이영미칼럼</ref> [[김광현]], [[양현종]]에게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던 것과는 달리 강정호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메이저리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도왔던 [[니코스키]]<ref>[http://news.ichannela.com/sports/3/05/20141107/67741338/2 강정호 ‘호평’·김광현 ‘혹평’…엇갈린 평가 이유는?] 채널A</ref>와 [[라이언 사도스키]]는 강정호의 분석글을 작성하며 강정호의 빅리그 성공 가능성을 점치기도 하였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77&article_id=0000000493 사도스키, “강정호, 바늘구멍을 뚫은 선수"]</ref> 한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의 구단들도 강정호 입찰에 Strong Bid라는 글을 남기며 참여했는데<ref>[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122115133370291&outlink=1 강정호 행선지, 필라델피아 가장 유력, 워싱턴까지 뛰어들어…계약조건은] 머니투데이</ref> 단장들이 강정호를 잡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하였다.<ref>[http://news1.kr/articles/?2015775 ML 세인트루이스 단장 "강정호에게 관심 있었는데…"] 뉴스1</ref> 500만달러 + 2015달러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포스팅 승리에 큰 작용을 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워싱턴 내셔널스]], [[미네소타 트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텍사스 레인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213913&date=20150117&page=1 日 언론 “도리타니 ML 진출 실패 배경에 강정호 있다."] MK스포츠</ref><ref>[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412202143393&sec_id=510201&pt=nv 니코스키 '강정호 입찰팀, 샌디에이고'] 스포츠경향</ref><ref>[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891 강정호 포스팅, 이번에는 디트로이트와 미네소타?] 시사포커스</ref> 등의 구단들도 찔러보기식의 소액의 금액으로 포스팅에 참여한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처음엔 백업으로 시작하다가 조금씩 출전 기회를 늘려가면서 수비와 타격 모두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적응 중이다. [[2015년]] [[5월 4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최고 102&nbsp;mph(164&nbsp;km)을 던지는 트레버 로젠탈을 상대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후 4-5월에 적응기를 거쳐 6월에는 3할을 웃돌았던 타율이 2할 5푼대까지 추락하기도 했지만 7월 들어서 타율 0.379, 출루율 0.443, 장타율 0.621, OPS 1.064와 장타 14개(2루타 9개, 3루타 2개, 홈런 3개)로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유력한 이달의 신인왕 후보로 미국 현지에서도 거론됐을 뿐만 아니라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신인 으로는 1926년 9월 폴 워너(타율 0.381, 장타 14개)와 거의 대등한 성적을 올렸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128328 ‘WAR 3.5' 강정호, 본즈 이후 PIT 최고 신인] OSEN</ref> 특히 7월 29일 (미국 2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결승 홈런에 이어 다음날 첫 타석에서도 홈런을 뽑아내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게 된다. 이어서 7월 31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3연타석 2루타를 때리면서 불방망이를 과시했으며, 8월 2일 [[신시내티 레즈]]전(미국 8월 1일)에서 시즌 8호 홈런을 때려내며 8월에도 뜨거운 타격감을 예고하였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강정호는 8월 2일까지 타율 .299 출루율 .372 장타율 .460을 기록하였다. 또한 7월에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379, 출루율 .443, 장타율 .621, 3홈런, 9타점, 15득점, OPS 1.064. 7월 OPS는 MLB 전체 7위(60타석 이상 소화 기준)라는 신인으로서는 괄목할 민힌 성과를 올림과 동시에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메이저리그]] 7월의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한국 선수로는 역대 2번째 수상이며 [[최희섭]]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127293 강정호, NL 이달의 신인 쾌거… 한국인 2번째 영예] OSEN</ref>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에서도 야수로는 2010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그리고 동양인 내야수 역사상 최초로 [[실버 슬러거 상]] 후보에 거론 될 정도로 주가가 상승하였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136492 강정호, 이치로 이후 亞최고 야수 신인] OSEN</ref> 이러한 활약에 현지 피츠버그에서는 강정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ref>[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467541 피츠버그는 지금 '강정호 신드롬'] 일간스포츠</ref> 계속해서 9월 9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샘슨을 상대로 본인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9월 12일 현재 강정호는 신인들 중 최다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있으며<ref>[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tg=news&mod=read&office_id=477&article_id=0000015574 'WAR 팀 내 2위' 강정호, ML 신인 최다 '멀티히트'] 스포티비뉴스</ref> 비단 신인으로 기록을 한정하지 않아도 WRC+,Fwar가 리그 전체 유격수들 중 1위, 3루수들 중에는 6위를 달리고 있었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156358 강정호 내야수 NL 1위 도전] OSEN</ref><ref>[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157512 판타지서 툴로위츠키 대신할 SS, 강정호 '41.5%' 1위] OSEN</ref> 하지만 9월 1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크리스 코글란]]와 충돌하여 왼 무릎 내측 측부 인대 및 반월판 파열, 정강이뼈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랐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020&article_id=0002866740 강정호 부상, 복귀까지 6~8개월] 동아일보</ref> [[내셔널 리그 (야구)|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2위표 4장 3위표 16장을 얻어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맷 더피]]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ref>[http://sports.hankooki.com/lpage/moresports/201511/sp20151111153046145220.htm 강정호 신인왕 3위, ‘신인왕 4위’ 류현진 넘어섰다] 스포츠한국</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