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종실록: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4번째 줄:
1649년(효종 즉위년) 음력 5월부터 1659년(효종 10년) 음력 5월까지 총 10년에 걸친 효종 시대의 국정 전반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편년체]]로 기록한 실록이다. 총 21권 22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왕조실록》의 일부를 이룬다. 정식 명칭 및 권두 명칭, 판심제<ref group="주">版心題. 책장의 가운데를 접어서 양면으로 나눌 때, 가운데 접힌 부분인 판심에 적히는 제목을 말한다.</ref>는 《효종대왕실록》이다.
 
효종 승하 이듬해인 1660년(현종 원년) 음력 5월 5일 [[춘추관]]에서 효종 시대의 실록 편찬을 건의하였고<ref>현종실록 2권, 현종 1년 5월 5일 기미 1번째기사</ref>, 음력 5월 11일에 [[이경석 (1595년)|이경석]]을 총재관으로 삼았다<ref>현종실록 2권, 현종 1년 5월 11일 을축 1번째기사</ref>. 실록청 개설 이후 일부 관원들이 근무 태만으로 징계를 받기도 하였으나<ref>현종실록 2권, 현종 1년 5월 22일 병자 1번째기사</ref> 큰 무리 없이 진행되어 편찬 시작 9개월만인 1661년(현종 2년) 음력 2월 편찬이 완료되었다. 이어 그 해 음력 5월 15일 [[조선 현종|현종]]은 실록 편찬자들에게 상을 내렸다<ref>현종실록 4권, 현종 2년 5월 15일 계해 1번째기사</ref>.
 
실록 편찬자는 총재관에 이경석, 도청당상에 [[홍명하]] 등 3명, 도청낭청에 목겸선 등 4명, 일방당상에 [[허적]] 등 4명, 일방낭청에 7명, 이방당상에 [[윤순지]] 등 4명, 이방낭청에 8명, 삼방당상에 김남중 등 4명, 삼방낭청에 7명, 등록낭청에 16명 등 총 58명이다<ref>효종실록 1권, 편수관 명단 </ref>. [[일제 강점기]] 때인 1920년대 이후 다른 실록과 함께 [[영인본]]으로 간행되었다.<ref name="han">[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1505&cid=46622&categoryId=46622 《한국민족문화대백과》〈효종실록〉항목]</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