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 마립간: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412
잔글 2001:2D8:215:DE76:0:0:41D9:E0B1(토론)의 편집을 쩡수의 마지막 판으로 되돌림
13번째 줄:
|목록=[[신라의 역대 국왕|신라의 제20대 국왕]]
}}
'''자비 마립간'''(慈悲 麻立干,412년 ? ~ [[479년]] [[3월 12일]]([[음력 2월 3일]]), 재위 [[458년]] ~ [[479년]] [[3월 12일]])은 [[신라]]의 제20대 임금이다. [[눌지 마립간]]의 맏아들이며, [[실성 이사금]]의 외손자이다. 왕비 김씨는 [[서불한]] [[미사흔]]의 딸로, 재위 4년째인 [[461년]] 부인으로 맞았다.
 
[[459년]] 음력 4월 [[왜]]인들이 병선 백여 척으로 습격하고 [[경주 월성|월성]]을 에워쌌다. 신라군은 마립간의 지휘에 따라 성에서 지키다가 적이 퇴각하는 것을 기다려 추격, 바다 어귀로 몰아 물에 빠져 죽게 한 적병이 절반이 넘었다. [[462년]] 음력 5월 다시 왜가 쳐들어와 활개성을 점령하고 백성 1천여를 생포했다. 이듬해인 [[463년]] 음력 2월 또다시 쳐들어와 삽량성을 공격했으나 이기지 못하고, 마립간이 벌지와 덕지에게 명해 매복해 있다가 후퇴하는 왜병을 요격, 크게 이겼다. 이 해 왜의 침입을 저지하기 위해 변경에 두 개의 성을 쌓고 음력 7월에 군을 사열하였으며, [[467년]]에는 [[전함]]을 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