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조국 (스메타나):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44번째 줄:
== 6악장 '블라니크' ==
 
6악장 '블라니크'(Blaník)는 1879년 3월 9일에 완성되어 1880년 1월 4일에 초연되었다. 곡명은 전설에 따르면 성 바츨라프(보헤미아의 [[바츨라프 1세 (보헤미아 공작)|바츨라프 1세]] 공작)의 거대한 기사 군대가 잠들었다고 하는 [[블라니크 산]]에서 나온 것이다. 기사들은 일어나 누란지위에 처한 나라를 도왔다. (때로는 사방에서 공격하는 네 적군을 묘사하기도 한다)
 
음악적으로 ''블라니크''는 ''타보르''가 끝나자마자 시작하는데, "망치소리"의 반복 악구가 마치 전투가 막 끝난 여파가 남듯이,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것이다. 그리하여 타보르와 블라니크 두 곡은 첫 두 곡인 뷔세흐라트와 블타바처럼 한 곡처럼 붙어있다. 뷔세흐라트에 나오는 높은 성의 주제가 블타바의 장려한 종결을 장식하듯, 블라니크의 종결부에도 당당하게 등장한다. 다시 타보르에 나오는 후스파 찬송가가 인용되는데, 이때는 세 번째 악절이 나와 곡 마지막의 행진곡에서 울린다. 이 멜로디의 원래 가사는 찬송가 가사 "결국 그와 함께 그대들은 언제나 승리하리라"로, 체코 국가가 이루게 될 승리와 관련되어 있다.
 
== 악기 편성 ==
* 목관악기: [[피콜로]], [[플루트]]2, [[오보에]]2, [[클라리넷]]2, [[바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