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마케도니아 전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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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98년]], 플라미니누스는 필리포스를 상대로 강력한 작전을 벌여 [[테살리아]]에서 물러나도록 했다. 전통적으로 마케도니아에 우호적이었던 [[아카이아 동맹]]의 도시들은 그때까지 [[스파르타]]와의 전쟁으로 당시의 제2차 마케도니아 전쟁에 참여하기에는 너무 빠듯했다. 필리포스를 상대로 한 로마의 성공은 그들에게 친 마케도니아적인 입장을 포기하게 했다. 아르고스의 옛 아르가이 왕조(''Argead dynasty'') 출신의 [[아르고스]]인들과 같은 일부 다른 사람들은 여전히 친 ​​필리포스 입장을 견지했다.
 
필리포스는 평화 조약을 맺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표했지만, 로마에서 선거가 진행되는 결정적인 시기에 플라미니누스에게 제의를 했다. 플라미니누스는 전쟁을 종식시키겠다는 열의가 있었지만, 사령관이 연장될 지는 미지수였다. 선거의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그는 필리포스와 협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로마로 소환되어야 한다면 마케도니아와 빠른 평화 협정을 맺을 것이 낫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반면에 사령관직이 연장된다면, 그는 협상을 중단하고 필리포스에 대한 전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기원전 198년]] 11월 플라미니누스와 필리포스는 [[로크리스]]의 [[니케아]]에서 만났다. 진행 절차를 연장하기 위해 플라미니누스는 모든 동맹국들이 협상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라미니누스는 필리포스가 그리스 전역에서 철수해야한다는 요구를 되풀이했다. [[트라키아]]와 [[소아시아]]에서 정복한 모든 것을 포기할 준비를 마친 필리포스는 이 협상을 오래 끌 수 없었다. 플라미니누스는 문제는 고집을 피우고 있는 그리스 도시 국가들이라고 필리포스를 설득하여, [[로마 원로원]]에 특사를 파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필리포스는 그의 충고를 따랐지만 플라미니누스는 자신의 사령관직이 연장된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로마에 있는 그의 친구들이 마케도니아와의 협상에 성공적으로 개입하여 전쟁을 지속할 수 있게 된 것도 알게 되었다.
 
사태는 로마가 원하는대로 진행되었고, 아카르나니아를 제외하고 필리포스의 몇 되지 않는 동맹들도 그를 포기했다. 필리포스는 용병군 25,000명으로 군대를 일으킬 수 밖에 없었다. 티투스의 군대는 아오우스에서 필리포스와 격돌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결정적인 전투는 [[기원전 1976년]] 6월 [[테살리아]]의 [[키노스세팔라이]]에서 플라미니누스의 군대가 필리포스의 마케도니아 팔랑스를 물리친 것이었다. 필리포스는 로마의 조건대로 평화조약을 진행해야 했다.
 
==플라미니누스의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