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유: 두 판 사이의 차이

[[조선 태종|태종]] 18년(1418년)에 태어났다. [[조선 세종|세종]] 20년(1438년) 소과에 급제하여 생원이 되고, 세종 29년(1447년) 대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정자로 초임직을 받았다. [[조선 단종 (조선)|단종]] 원년에 감찰로서 연경에 다녀왔으며, 귀국 후에 사간원정언이 되었다. 이어 판관이 되었으며 [[조선 세조 (조선)|세조]]가 즉위하자 원종공신에 책록되었다. 죄인을 문송하며 위로하였다는 죄목으로 파직되었으나 곧바로 성균관사예로 복직되었다. 이후 성균관대사성과 호조참의를 지내고 성절사로 다녀왔으며, 황해, 충청, 경상, 전라 각 도의 관찰사를 역임했다. 한성부좌윤을 지내고 개성유수로 나가서는 유학을 진흥시켰으며, 70의 고령으로 치사(致仕)를 청하였으나 [[조선 성종 (조선)|성종]]은 윤허하지 않고 형조참판을 제수하였다. 이후 가정대부로 지중추부사에 체직되었다. 성종 25년(1494년)에 죽었다. 세종, [[조선 문종 (조선)|문종]], 단종, 세조, [[조선 예종 (조선)|예종]], 성종 등 여섯 임금을 섬겼으며 성품이 부지런하며 공정한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이조판서에 증직되었으며 시호는 공평(恭平)이다.

*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동경잡기(東京雜記), 순암문집(順庵文集), 국조문과방목(國朝文科榜目), 청선고(淸選考), 경주김씨세보(慶州金氏世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