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포이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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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메네스 전쟁==
[[기원전 223년]] [[스파르타]]의 왕 [[클레오메네스 3세]]가 일으킨 [[클레오메네스 전쟁]]에서 메갈로폴리스가 점령되었다. 플로포이멘은필로포이멘은 제1선에서 도시를 방어하는데 앞장섰다. 전투 중 그는 말을 잃고,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아서 전투가 끝날 때까지 싸웠다. 그의 결사항전은 시민들이 [[메세니아]]까지 피난할 후퇴할 충분한 시간을 벌어주기 위함이었다.{{sfn|Chisholm|1911}} 클레오메네스는 사자를 메세니아에 보내 메갈로폴리스가 [[아카이아 동맹]]을 탈퇴하고, [[스파르타]]의 아군이 된다면 메갈로폴리스 사람들에게 도시를 반환하겠다는 관대한 제안을 했다. 그러나 필로포이멘은 완강히 반대를 하면서, 사자를 쫓아버렸다. 분노한 클레오메네스는 메갈로폴리스를 약탈하고, 파괴한 뒤 떠났다.
 
클레오메네스 전쟁에 참가한 마케도니아의 [[안티고노스 3세]]는 아카이아 인을 비롯한 연합군을 이끌고 클레오메네스가 이끄는 스파르타 군과 [[기원전 222년]]에 〈[[셀라시아 전투]]〉에서 격돌했다. 이때 아카이아 민병 부대를 이끈 필로포이멘은 일리리아 부대 옆에 배치되었다. 일리리아는 성급하게 클레오메네스 동생 에우클레이다스의 부대를 공격했다. 에우클레이다스는 용병 부대를 일리리아 뒤로 보내 포위을 공격하게 하자 일리리아는 반대로 궁지에 빠졌다. 이때 필로포이멘이 지휘관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렸지만, 풋내기라고 멸시하며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다. 따라서 그는 휘하의 시민 부대를 이끌고 정면의 적을 공격하였고, 이것이 실마리가 되어 에우클레이다스 부대를 괴멸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 전공으로 필로포이멘은 일약 용감한 명성을 떨쳤고, 그의 활약상은 안티고노스의 눈에도 들었다. 안티고노스는 필로포이멘을 포섭하려 했지만, 거절당했다. 한편, 이 전투에서 결정적인 패배를 당한 클레오메네스는 [[이집트]]로 망명을 했고, 스파르타는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