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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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m 모바일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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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해저대]]는 상부 심해저대라고도 하는데, 그보다 얕은 상부 영역인 표층의 영향을 받고 있다. 여기에 사는 [[생물]]은 밤낮으로 이동하여 표층까지 도달하기도 한다. 한편 이 해저대는 경저가 적고 진흙이 많으며, 수심은 700 ~ 1,000m 부근에서부터 약 2,500 ~ 3,000m 부근까지이고, 수온은 4 ~ 10℃ 이다.
 
[[심해저대]]는 지구상에서[[지구상]]에서 가장 넓어 [[7대양]]의7대양의 평탄한 밑바닥의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되며, 연니(부유 생물의 유해가 쌓여서 된 무른 흙) 등이 많다. 수심은 약 3,000 ~ 6,000m로, 중심해층의 [[어류]]는 흑색의 종류가 많은데 비하여, 여기서는 오히려 엷은색의 것이 나타나고 흰색인 것도 있다. 이 곳에 사는 새우류의 몸빛깔은 붉은색과 연분홍색이다. 또 많은 종류가 발광기를 지니고 있다. 두족류는 깊은 곳에 사는 것일수록 근육질이 빈약해지므로, 표층 생활자가 강력한 근육을 가진 유영자인데 비하여 여기의 것은 한천질(우무질)이 풍부한 강장동물을 닮은 부유자이다. 수온은 4℃ 이하로 연중 내내 변하지 않는다.
 
[[초심해저대]]는 수심이 6,000m 이상인 가장 깊은 부분으로서 주로 해구로 된 환경이며, 수온은 1 ~ 2℃ 정도이다. 이곳에도 미약하나마 물의 흐름이 있으며, 해구끼리의 연결이 적어서 각 해구마다 [[부족류]]·[[해삼류]] 등이 독립적으로 분화되었으므로 각각의 해구에는 고유종이 살고 있다. 또 1만m를 넘는 최심부에서도 동물이 존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ref>'심해 지역의 환경', 《글로벌 세계 대백과》</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