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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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조현병 치료제를 처방할 것인지는 그 약의 이득 및 위험성, 비용에 따라 결정된다. 어떤 세대의 약을 쓰고, 비정형적 약물/정형적 약물의 장단점은 논의의 대상이 된다. 치료에 잘 순응하는 비율이 40~50%, 부분적으로 순응하는 비율이 30~40%이며 치료에 저항하는 비율이 20%이다. 클로자핀은 치료에 저항적인 환자에 효과적이지만, 이는 4% 미만 환자에서 [[백혈구 감소증]]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비정형적 제제가 상당한 체중 증가, 당뇨 및 대사 증후군등 추체 외로계 장애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되어 있는 반면 정형적 제제는 [[추체외로 증상]](EPS)을 야기할 확률이 높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조현병 치료제 '쎄로켈(푸마르산 [[쿠에티아핀]])'이나 일본 오츠카사의 조현병 치료제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 등 일부 비정형적 제제는 정형적 제제인 [[페르페나진]]에 비해 자살 위험성이 내재되어 있는 약제로, 성인의 우을증 치료를 위한 주요 우울 장애 치료의 부가 요법제로 승인되어 있지만, 자살 목적 등 과량 투여의 위험을 막기 위해 최소량부터 처방 하도록 경고 하고 있지만, [[클로자핀]]은 자살위험성이 가장 낮은 약물이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약물 중, 3세대 비정형적비정형 제제인조현병 치료제인 [[아리피프라졸]](아빌리파이)은 일본 오츠카사가 개발한 도파민 부분 효능제로, 조현병의 양성 및 음성 증상을 동시에 개선시켜 주는 효과가 있지만, 심각한 신경학적 장애인 [[신경이완제 악성 증후군]]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낮은지는 명확하지 않다.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할 수 없거나 꺼려하는 환자들을 위해 [[아리피프라졸]](아빌리파이)이나 푸마르산 [[쿠에티아핀]] 서방형(쎄로켈 XR) 제제 등 증상 관리를 위해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이 경구투여보다 재발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사회심리적 중재와 결합된 약물투여가 장기적 순응도를 더 높여줄 수 있다. 미국 정신의학회는 증상이 1년 이상 발현되지 않은 환자들에게는 투여 중단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