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디 워터스: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Choboty (토론 | 기여)
잔글 남자 직업 분류로 이동; 예쁘게 바꿈
편집 요약 없음
19번째 줄:
|관련활동 =
}}
'''머디 워터스'''(Muddy Waters, [[1913년]] [[4월 4일]] ~ [[1983년]] [[4월 30일]])는 신음하는 듯한 보컬 스타일과 중량감 있는 연주로 독특한 [[시카고 블루스]] 스타일을 만들었다. 그에게 영향 받은 이들을 일일이 열거하자면 입이 아플 정도로 그는 훗날 후배 블루스맨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꾼다.
그의 초기 레코딩에서 밴드의 이름을 따온 [[롤링 스톤스]] 뿐만 아니라 [[척 베리]], [[밥 딜런]], [[지미 헨드릭스]], [[제프 벡]], [[존 메이올]], [[버디 가이]], [[에릭 클랩튼]], [[피터 그린 (음악가)|피터 그린]], [[조니 윈터]] 등 여러 후배 기타리스트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그의 사후 4년 뒤인 1987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적되면서 전설로 남았다.
 
== 생애 ==
머디 워터스는 [[1913년]] [[4월 4일]] [[미국]] [[미시시피 주]] [[이사퀘나 군 (미시시피 주)|이사퀘나 카운티]]에서 태어났다. [[미시시피주]]의 목화지대에서 자라면서 어릴 때부터 하모니카와 기타를 배웠으며 1930년대에는 [[미시시피]] 각지를 돌며 [[하우스파티]], [[피크닉]] 등에서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를 불렀다.

[[로버트 존슨]]과 [[선 하우스]]의 레코딩에서 자극 받아 자신만의 연주 스타일을 구축했고,<ref>{{웹 인용|url=http://www.izm.co.kr/artistRead.asp?artistidx=2558|제목=머디 워터스(Muddy Waters)|성=|이름=|날짜=|웹사이트=이즘|출판사=|확인날짜=}}</ref> 1943년 [[시카고]]로 이주하여 음악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되고 [[시카고]]에서는 밴드를 조직하여 주로 클럽이나 바에서 활동하였다.

1944년부터 전기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하였고 컨트리풍의 [[블루스]] 스타일을 탈피하여 피아노와 드럼 등으로 중량감 있는 댄스 리듬을 연주하였으며 신음하는 듯 혹은 외치는 듯한 보컬 스타일과 솔직한 감성을 표현하는 가사로 독특한 [[시카고 블루스]] 스타일을 만들어나갔다. 그의 시카고 블루스 밴드에서 활동한 유명한 연주가로는 [[리틀 월터]], [[지미 로저스]], [[오티스 스팬]], [[지미 코튼]] 등이 있다.

1948년 [[델타 블루스]] 스타일의 《I Can't Be Satisfied》와 《Feel Like Going Home》을 냈으며 1958년에 [[체스 레코드|체스]]에서 히트 싱글을 모아 데뷔 앨범 《The Best of Muddy Waters》를 냈다.

그의 음악은 일반 청중들에게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1960년대 초 대중음악의 뿌리에 대한 관심이 일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이후 [[어쿠스틱 기타]] 앨범인 《Muddy Waters Folk Singer》(1964) 등을 내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하였지만 수면 도중 [[심장마비]] 증세로 [[1983년]] [[4월 30일]], 70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그는 누구보다 [[블루스]]의 개념을 명확하게 정립시킨 ‘블루스 거목’으로 기억된다.
 
== 음반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