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파메이논다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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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71년]], 에파메이논다스는 [[레우크트라 전투]]를 통해 보이오티아 여러 도시에서 모은 군대의 총사령관으로서 스파르타를 이끄는 [[펠로폰네소스 동맹]] 세력과 대결을 펼친다. 레욱트라 전투에서 수적으로 우세한 스파르타군을 상대로 사선대형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레욱트라 전투 이전까지의 전투의 양상은 각 진영의 우익이 좌익을 공격하고, 좌익이 우익의 공격을 버티는 식이었다. 스파르타는 중장보병을 일렬로 균일하게 배치하는 일반적이지만, 효과적인 진형을 구축했다. 그에 맞선 에파미논다스는 좌익에 [[테바이 신성대]]와 기병대를 필두로한 50열의 종심을 구축하여 스파르타의 대형을 분쇄하고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그리스의 패권을 추구하기 위해 [[기원전 370년]], [[펠로폰네소스 원정]] 원정을 결행한다. 중간에 지휘권의 임기가 만료되었지만, 진군을 계속하여 스파르타의 요충지를 공격했다. 그러나 아테네가 스파르타의 지원을 결정하자, 진군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테베로 귀국했다. 귀국 후, 모국의 감찰관은 무단으로 지휘권을 연장한 것으로 불법으로 규정하고, 그에게 사형 재판을 요구했지만, 에파메이논다스는 자신을 변호하는 연설을 통해 궁지에서 벗어났다. 이후 다시 원정을 떠나, 스파르타와 아테네에 타격을 주었지만 반격의 기회를 엿보고 있던 국내의 정적에 의해 전과 부족으로 질책을 당해 정계에서 추방된다. 그 전투에서 일반 군인으로 참가해 아군이 적의 매복에 당해 전멸의 위기에 빠졌을 때 그는 지휘권을 이양 받고 아군의 위기를 구했다.
 
==만티네이아 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