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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시민들은 처음에는 이 패배를 믿지 않았다. [[플루타르코스]]는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의 ‘니키아스 전’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인용문2|이 소식을 가져온 사람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테네인들은 처음에는 아군의 패배를 믿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다. [[피레우스]]를 방문한 한 여행자가 이발소에 와서 아테네인들에게는아테네인들에게 주지의 사실인 것처럼 패배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이발사는 지인에게 알리기 전에 몰래 거리를 뛰쳐나가 [[아르콘]](도시의 최고 관리)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곧 이 이야기는 대중 사이에 널리 퍼졌다. 당연하기는 하지만 공포와 경악이 퍼졌나갔다. 때문에 아르콘은 [[민회]]를 소집하고 이 소식을 가져온 사람을 데려와 어떻게 그 사실을 알게 되었는지를 질문했다. 그 남자는 만족할만한 대답을 하지 못했고, 허위 정보를 유포하여 혼란을 일으켰다고 죄를 물어, 패전 소식이 도착할 때까지 오랫동안 바퀴에 묶여 버렸다. 니키아스조차도 예상하기 힘들었던 재앙이었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은 믿기 어려웠다.|플루타르코스, 〈니키아스 전〉}}
 
패배의 규모가 밝혀지자 패닉이 일어났다. 스파르타가 이미 데켈레아를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아티카]]도 쉽게 점령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