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및 고려 시대의 과학기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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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진 청동을 현대의 학자들은 '한국청동'이라 부르는데, 한반도에서 만들어진 청동은 중국인들에 의해서 일찍이 '신라동' 또는 '고려동'으로 불리며 극상품 청동으로 인정을 받았다.
 
뛰어난 품질의 청동의 합금과 주족 시루은시루는 금속 활자를 낳았을뿐만 아니라 유명한 한국의 범종을 낳기도 하였다. [[성덕대왕 신종]](771년 완성, 일명 에밀레 종)으로 대표되는 신라종은 신비로울 정도로 아름다운 소리로 이름이 높다. 아직도 신라종의 그윽하고 길게 뻗어나가는 소리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종을 달 때 사용하는 용 옆에 달린 원통형의 음동이 한국의 범종에만 달려 있는 독특한 것으로, 여기서 신비로운 종소리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신라동의 뛰어난 합금 기술에서 나온 동의 우수한 재질에 의해서도 신비로운 소리는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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