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조 시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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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제]]
동위는 고환이 전권을 장악한 후 서위을서위를 여러 번 공격했으나 만족할 만한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고환은 [[547년]] 사망하고, 그의 아들 고징(高澄)이 계승했다. 이때 하남의 장관이었던 [[후경]](後景)은 자신이 가진 군사력 때문에 고징의 의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동위을동위를 이탈해 남조의 양나라에 귀순했다. 양나라 무제는 그곳을 접수하기 위해 대군을 보냈으나 동위군에게 대패해 하남은 동위에게 넘어갔다. 그 후 양나라에 귀순한 후경은 군사를 일으켜 양나라는 대혼란에 빠지고 만다.([[후경의 난]])
 
고징의 사후 [[550년]] 고징의 동생 [[고양]](高洋)이 황제로부터 선양을 받아 제나라를 건국했다. 남조의 제나라와 구별하기 위해 북제(北齊)라고 불렀다. 고양의 치세 초기엔 여러 개혁을 추진하고, 북쪽의 [[돌궐]]과 거란을 격파하는 등의 치적을 쌓았으나 후반기에는 북위의 황족이었던 원씨을 무수히 많이 살해하는 등의 폭거를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