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변속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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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orsche-993-Tiptronic.JPG|thumb|250px|[[포르쉐 911]]의 자동변속기 레버]]
 
'''자동변속기'''(自動變速機) 또는 '''오토매틱 트랜스미션'''(Automatic Transmission)은 [[자동차]]에는 물론, [[모터사이클]]에도 주로 채용되고 있는 [[변속기]]로 [[속도]]나 [[엔진]] 회전수에 따라 변속비를 자동적으로 바꾸는 기능을 갖춘 [[변속기]]이다. TCU(Transmission Control Unit:변속 전자제어 장치)의 제어에 따른 유압-유체식으로 동작한다. 1997년에 비장애인인 일반인의 2종 보통 자동변속기 운전면허 취득이 허용되면서 [[대한민국]]에서는 조작이 까다로운 [[수동변속기]] 차량보다는 조작이 간편한 자동변속기 차량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다만, [[클러치]]로 동력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수동변속기]]와는 달리, 토크컨버터가 간접적으로 동력을 전달하여 연비와 출력이 떨어지고 동력 전달을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없어 다양하고 섬세한 컨트롤이 불가능하다. 최근에 개발된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DCT)는게다가 변속충격이 덜하여 승차감이 [[수동변속기]] 차량보다 안정적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정숙성이 상당히 중요한 고급 [[승용차]]에만 기본 적용, 저급 [[승용차]]에는 옵션 으로옵션으로 두어 선택 적용으로 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존 자동변속기의 오작동 문제 해결 및 수동변속기와 동등한 연비를 자랑하는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의 개발로 인해, 최근 엔진 배기량이 낮은 다운사이징 [[승용차]]에도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기본 적용인 경우가 많다.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말 그대로, 내부 구조인 클러치 2개가 홀수단 클러치가 엔진과 연결되어 있으면 짝수단이 기다리고 있다가 차속이 상승함에 따라 엔진의 토크를 이어받는 형식이므로, 일반 자동 변속기 보다 수동 변속기와 버금가는 연비를 내고 최적의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현재 전 세계에서 최고 높은 단수의 [[변속기]]는 상용 차량은 12단, 승용 차량은 10단이다.
 
== 자동변속기의 기본조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