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식: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전식은 여기로 넘어오지 않음.
편집 요약 없음
34번째 줄:
 (四)為大乘起信論所說五意之第二。「無明門」中之「轉相」,於「識體門」稱為「轉識」。即轉變業識(為五意中之第一)之根本無明為能見之識。亦即與業識產生之同時,轉生見照之主觀作用。法藏之大乘起信論義記卷中末除了五意之第二稱為轉識外,亦以「事識」稱轉識。若配於八識,則五意之第二為轉識者,屬於第八識;事識為轉識者,屬於前六識。又慧遠之大乘義章卷三末依起信論之意,解轉識為第七識之異名,此異於法藏所說;復指事識為轉識,此則同於法藏之觀點。"}} 또한 이들 7가지 식들을 '''전7식'''(前七識)이라고도 한다.
 
한편, [[미륵]] → [[무착]] → [[세친]] → [[덕혜]](德慧, Gunamati: 5세기 후반~6세기 전반) → [[안혜]](安慧, Sthiramati: 475~555 또는 510~570) → [[파라마르타|진제]](眞諦: 499~569)의 [[섭론종]]으로 이어진 [[무상유식파]](無相唯識派)<ref name="글로벌-유식파의 계보">[[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동양사상/동양의 사상/인도의 사상/불교#유식파의 계보|동양사상 > 동양의 사상 > 인도의 사상 > 불교 > 유식파의 계보]],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br />"유식파의 계보: 唯識派-系譜 유식설(唯識說)은 비스반두 이후 인도의 사상계에 있어서 대단히 우세하게 되어 많은 학자를 배출하였으며 여러 가지 이상한 학파(異流)를 성립시켰다. 아상가. 바스반두에서 유래한 경식구공(境識俱空)을 주장하는 진실유식설(眞實唯識說)은 인도에서는 무상유식파(無相唯識派)라고 호칭된다. 이는 진제삼장(眞諦三藏, 499∼590)에 의해 중국에 전파되어 섭론종(攝論宗)으로 발전하였다. 이에 대하여 일단 식(識)의 존재를 인정하는 입장, 즉 경공심유(境空心有: 현상은 없으나 마음(제8식)은 있다, 청정해진 마음(제8식)이 곧 진여다)의 방편유식설(方便唯識說)은 유상유식파(有相唯識派)가 주장한 것으로서, 디그나가(Dignaga 陳那·域龍)에서 시작하여 무성(無性)을 거쳐 호법(護法 530∼561)에 이르러 대성하였다. 이는 현장 삼장(玄裝三藏)에 의해 중국·한국에 전해져 법상종(法相宗)이 되었다. 디그나가는 <인명정리문론(因明正理門論)> 등을 저작하였다. 그는 지식근거로서 직접지각(直接知覺)과 추론(推論)과의 두 종류만은 승인하면서, 직접지각은 분별(分別)을 떠난 것이어서 내용이 없는 것이지만, 추론의 작용이 가(加)해짐으로써 구체적인 지식으로서 성립한다고 한다. 또 보편(普遍)의 존재를 부인하여, 그것은 타자(他者)의 배제(排除)에 의하여 부정적으로 구상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참뜻으로 말하는 개별자란 작용의 어느 순간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는 '신인명(新因明)'을 확립하였다. 샨카라스바민(Sankarasvamin)의 <인명입정이론(因明入正理論)>(玄裝譯)은 그 입문서(入門書)인데, 중국·한국에서는 인명(因明)의 근본 전적(根本典籍)으로서 많이 연구되었다. 디그나가의 논리사상은 다르마키르티(Dharmakirti, 法稱, 650?)에 의해서 더 한층 세밀한 것으로 되었다. 그에 의하면 각 순간이 승의(勝義)에 있어서 어떤 것이다. 우리는 각 순간의 연속으로서 의식의 흐름을 상정(想定)하여 개인의 사유에 의하여 구상된 것에 불과한 것이라고 한다. 그는 또 논거 그 자체로부터 인도되어 나오는 추론과 결과를 논거로 하는 추론과를 구별하였다."</ref> 의 논서들에서 '''전식'''(轉識)은 [[제7 말나식]]을 제외한 [[전6식]](前六識)만을 의미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3376&DTITLE=%C2%E0%C3%D1 轉識]". 2013년 1월 11일에 확인}}{{sfn|안혜 조, 현장 한역|T.1606|loc=제2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06_p0700a29 T31n1606_p0700a29 - T31n1606_p0700b06]. 무상정(無想定)|ps=<br />"無想定者。謂已離遍淨欲。未離上欲。出離想作意為先故。於不恒行心心法滅。假立無想定。已離遍淨欲者。已離第三靜慮貪。未離上欲者。未離第四靜慮已上貪。出離想作意為先者。解脫想作意為前方便。不恒行者。轉識所攝。滅者。謂定心所引不恒現行。諸心心法暫時間滅所依位差別。以能滅故名滅。"}}{{sfn|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K.576, T.1605|loc=제2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365&startNum=34 34 / 388]. 무상정(無想定)|ps=<br />"어떠한 것이 ‘무상정(無想定)불상응행법’입니까?
변정천(遍淨天)의 욕을 이미 여의었으나 그 상계(上界)의 욕을 미처 여의지 못했기에 그 출리상(出離想)을 작의(作意) 심소법에 앞세우는 까닭이다. 그 불항행(不恒行)의 심ㆍ심소가 소멸되는 것을 가립하여 무상정이라 한다.
[釋] ‘변정천의 욕을 이미 여읜 것’이란 이미 제3정려의 탐을 여읜 것이다. ‘그상계의 욕을 미처 여의지 못했다는 것’이란 제4정려 이상의 탐을 미처 여의지 못한 것이다. ‘그 출리상을 작의 심소법에 앞세운다는 것’이란 해탈상(解脫想)의 작의를 작전(作前)의 방편으로 삼는 것이다. ‘불항행’이란 전식(轉識)에 수렴하는 것이다. ‘소멸된다는 것’이란 정심에 끌려진 불항행이 현행해서 모든 심ㆍ심법이 잠시동안 의존하는 지위의 차별을 소멸시키는 것이니, 능히 소멸하는 까닭에 ‘소멸’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