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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Quechuawomanandchild.jpg|thumb|right|페루의 토착인 여성과 아이]]
인구 약 28백만의3천만의 페루는 2007년 현재 [[남아메리카]]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다.<ref>United Nations, {{PDFlink|[http://www.un.org/esa/population/publications/wpp2006/WPP2006_Highlights_rev.pdf ''World Population Prospects'']|2.74&nbsp;MB}}, pp. 44?48. Retrieved on 2007년 7월 29일</ref> 1950에서 2000년 사이 인구증가율은 2.6%에서 1.6%로 떨어졌으며, 2050년에는 인구가 42백만 명에 이르리라 예상된다.<ref>Instituto Nacional de Estadistica e Informatica, ''Peru: Estimaciones y Proyecciones de Poblacion, 1950?2050'', pp. 37?38, 40.</ref> 2007년 현재 인구의 75.9%가 도시 지역에 살며, 24.1%는 시골에 거주한다.<ref>Instituto Nacional de Estadistica e Informatica, ''Perfil sociodemografico del Peru'', p. 13.</ref> 2007년 인구조사에 의한 인구 250,000명 이상의 주요 도시로는 [[리마]], [[아레키파]], [[트루히요]], [[치클라요]], [[피우라]], [[이키토스]], [[쿠스코]], [[침보테]], [[우앙카요]] 등이 있다<ref>Instituto Nacional de Estadistica e Informatica, ''Perfil sociodemografico del Peru'', p. 24.</ref>
 
페루는 지난 5백여년간 여러 집단이 모여 다인종 국가를 이룬다. 아메리카 토착민은 16세기 에스파냐인들이 침략하기 수천년 전부터 이 땅에 살았으나, 이들 인구는 1520년대 9백만으로 추산되다가 1620년에는 600,000여명으로 급감하였는데 주로 전염병 때문이었다.<ref>Noble David Cook, ''Demographic collapse: Indian Peru, 1520?1620'', p. 114.</ref> 식민지 시대에 에스파냐인과 아프리카인들이 페루로 몰려와 토착민과 더불어 뒤섞였다. 독립 이후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에스파냐]]에서 이민자가 점차 페루로 왔다.<ref>Mario Vazquez, "Immigration and mestizaje in nineteenth-century Peru", pp. 79?81.</ref> 1850년대에 [[중국인]]들이 노예 대신 이 땅에 오면서 이때부터 페루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다.<ref>Magnus Morner, ''Race mixture in the history of Latin America'', p. 131.</ref> 다른 이주자 집단으로는 [[아랍인]]과 [[일본인]]이 있다. 페루의 인종 구성은 토착민 45%, [[메스티소]](토착민과 유럽인 혼혈) 37%, 백인 15%, 나머지 3%는 흑인, 일본인, 중국인, 한국인 등이 있다.<ref name=Peru>[http://www.state.gov/r/pa/ei/bgn/35762.htm Peru (10/08)], U.S. Department of State</ref> 이 중 일본계 페루인은 약 8만 명 정도이고 한국계 페루인은 919명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