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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열매는 매실·복숭아·오이·호박·가지 ·토마토·감·포도 등처럼 씨방이 발달하여 열매가 되는데, 헛열매는 씨방 이외의 기관이 발달하여 이루어진 열매를 말한다. 예를 들어, 사과·배·딸기 등은 꽃받기, 석류는 암꽃의 꽃받침이 발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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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과 ===▼
=== 홑열매 ===
==== 건과 ====
▲===== 폐과 =====
[[파일:Hazelnuts.jpg|thumb|right|[[:en:Common Hazel|서양개암나무(Corylus avellana)]]의 열매인 개암]]
과피가 열개하지 않는 열매이다.
* [[견과]]-각두과(殼斗科)라고도 한다. 과피가 목질 또는 혁질로 그 속에 1개의 씨가 있는데,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과피를 씨껍질(종피, 種皮)이라 부른다. 떡갈나무·졸참나무류의 열매 및 밤 등이 이에 속한다.
* 여윈열매, 수과(瘦果)―과피는 얇은 막질로 익으면 건조해지며 보통 하나의 방 속에는 1개의 씨가 들어 있는데, 각 방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언뜻 보면 씨로 착각하기 쉽다. 씨방 하위인 꽃에서 볼 수 있으며 꽃받침 또는 꽃대가 열매의 일부를 구성한다. 폴리고나리과(科)·명아주과·국화과 등에서 볼 수 있다.
* 영과(穎果)―과피는 얇은 목질이거나 피질이며 씨껍질과 꼭 붙어 있어, 언뜻 보면 열매가 씨처럼 보인다. 벼과의 열매(현미)가 이에 속한다.
* 시과(翅果)―'익과(翼果)'라고도 한다. 견과의 일종으로, 과피의 한쪽 끝이 자라 날개 모양으로 되어 있다. 단풍나무과·느릅나무과·자작나무과에서 볼 수 있다.
===== 열개과 =====
[[파일:Paulownia-tomentosa2 BMK.jpg|thumb|삭과, [[참오동나무]]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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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돌과―'대과(袋果)'라고도 한다. 여러 개의 [[심피]](씨방)를 가진 꽃(분립 씨방)에 만들어지는 열매로, 각 심피의 봉합선에 따라 벌어지게 된다. 목련과, 미나리아재비과 등 심피가 많은 종류에서 볼 수 있다.
* 꼬투리열매, 협과(莢果)―1심피성 씨방으로부터 만들어지며, 익어서 건조하면 봉선을 따라 벌어져 2조각이 된다. 콩과의 열매가 이에 속한다.
* 장각과(長角果)―'장각'이라고도 한다. 2심피성 씨방이 익어서 된 가늘고 긴 열매로, 익으면 아래쪽에서부터 2조각으로 벌어지며, 벌어질 때는 가운데에 격벽을 남긴다. 그 예로 평지의 열매를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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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각과(短角果)―'단각'이라고도 한다. 장각과와 마찬가지로 겨자과에서 볼 수 있으며, 2심피성 씨방에서 생긴 열매로 편평하고 길이가 짧은 것을 말한다. 냉이의 열매가 이에 속한다.
* 씨열매, 삭과―2개 이상의 심피로 이루어진 씨방이 성숙하여 된 열매로, 많은 방으로 되어 있다. 익으면 심피와 같은 수의 열편(裂片)으로 벌어져 씨가 나온다. 백합·붓꽃·제비·봉선화에서 볼 수 있다.
* 개과(蓋果)―삭과의 하나로, 익으면 열매가 가로로 벌어져 위쪽이 뚜껑같이 되고 아래쪽은 주발 모양으로 남는다. 채송화· 질경이·비름속(屬)·쇠비름·[[뚜껑별꽃]]·[[사리풀]]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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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리과(分離果)―'분열과'라고도 한다. 다심피성의 씨방이 성숙한 후에 중축을 남기고 분리한 각 방이 각각 작은 열매가 되는 열매이다. 이때의 작은열매를 '분과'라고 하는데, 각각 1개의 심피로 이루어져 있다. 미나리과, 차조기과, 아욱과 등의 열매에서 볼 수 있다.
==== 액과 ====
[[파일:Autumn Red peaches.jpg|thumb|right|핵과 중에서 1심피성 씨방의 복숭아]]
'장과' 또는 '육과(肉果)'라고도 한다. 과피는 3층으로 되어 있으며, 중과피나 내과피가 다소 두꺼운 육질이므로 수분이 많고 부드러우며 익어도 벌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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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과(梨果)―씨방 이외에 꽃턱이나 꽃받침의 밑부분이 다육질로 되어 씨방을 덮어 이루어진 열매로, 헛열매의 한 형이기도 하다. 배가 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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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riobotrya japonica2.jpg|thumb|right|비파나무 열매]]
'복과' 또는 '다화과'라고도 하며, 수상 [[꽃차례|화서]]가 밀집한 꽃의 씨방이 성숙하여 전체가 하나의 열매처럼 된 것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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