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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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 고대 ===
함경도 일대는 임둔(臨屯)이라는 소국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기원전 2세기]]에 [[위만조선]]에게 복속하였다. [[기원전 108년]]에 위만조선이 [[한나라]]의 [[전한 무제|한 무제]]의 침입을 받고 멸망하자, [[한사군]] 중 하나인 [[임둔군]]이 설치되었다. 그러나 토착민의 반발로 폐지되어 [[현도군]]에 편입되었고, 현도군 마저 북쪽으로 옮기면서 다시 [[낙랑군]]에 편입되고 동부도위(東部都尉)의 관할을 받았다. 그러나 [[전한]]·[[후한]] 교체기의 혼란 중에 낙랑군은 동부도위의 영역을 포기하였고, 이후 [[옥저]]의 영역이 되었다가 [[고구려]]에 복속하였다. 고구려가 멸망한 후에 남부의 안변·원산 일대는 [[신라]]의 영역이 되었고, 나머지는 무주지가 되었다가 [[발해]]가 한반도로 진출하여 [[남경 남해부]]를 설치하면서 함경도 지역은 신라와 발해의 국경지대가 되었다.
 
=== 고려 ===
이후 [[후고구려]]의 영역이 되었다가,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하면서 남부지역은 고려의 영토가 되었다. 그러나 화주(和州 : 지금의 [[영흥]]) 이북은 [[여진족]]의 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