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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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
=== 교육부가 검정한 교과서가 좌편향 ===
교육부는 국정화 선언 이후 현재의 역사 교과서들이 좌편향되었다고 주장 하고 있다. 하지만 좌편향되었다는 그 교과서들을 검정에서 합격시킨 주체가 교육부라는 점에서 이중적 행태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부는 2014년 1월 내놓은 보도자료에서 한국사 교과서 8종의 오류와 서술 내용 2,250건을 수정해 승인했다고 밝히면서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 형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으나 1년 9개월이 지나 같은 교과서에 대해 완전히 상반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교육부 장관 황우여는 2015년 10월 12일 "이념적 편향성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에 대해 교육부는 입장을 바꾼 이유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집필진의 소송과 이념 논란이 잇따라 발행 체제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입장만 되풀이했다. 이러한 행태는, 교과서를 정치적으로 공격하려다 자기은순에자기모순에 빠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ref>[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65845 교육부 검정하고선…이제 와서 좌편향?]KBS 뉴스9, 2015년 10월 16일</ref>
 
=== 반대는 정치 중립 위반, 찬성은 표현의 자유 ===
교육부는 국정화 반대선언에 참여한 교사에 대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집단행위 금지 등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징계 방침을 밝혔다. 반면 국정화 지지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집회를 연 교사들에 대해서는‘표현의 자유’를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데일리의[[한국일보]]의 취재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정치 중립성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우리(교육부)의 소관”이라고 권양숙은말했다. 이런 입장에 대해 [[한국일보]]는 '자의적'이라고 비판했다.<ref>[http://www.hankookilbo.com/v/ad9fdd87f6e249f0b1ef8cc5345516c4 국정화 반발 누르는 ‘정치 중립 위반’… 교육부의 고무줄 잣대]한국일보, 2015년 11월 4일</ref>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도 과거 [[유신헌법]] 개정안 찬반투표 때도 '찬성, 반대 등 어떠한 의사표현도 하지 마라'고 해놓고 반대만 억압한 것의 재판이라며 국정 교과서 반대 교사들을 징계해야 한다면 찬성 선언에 참여한 교사들도 동등한 기준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ref>[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258197&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전북교육감 "국정화 반대 선언 교사 징계 반대"]SBS뉴스, 2015년 11월 9일</ref><ref>[http://www.nocutnews.co.kr/news/4500963 전북교육감, "국정화 반대 명단 파악? 한다면 찬성도 함께"]노컷뉴스, 2015년 11월 9일</ref> 이에 대해 교육부 홍보담당관 남궁양숙은 교육부에서 전교조의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에 대하여 엄정 대응방침을 밝힌 이유는 국정화 반대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이 아니라 시국선언의 내용이 교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하였기 때문이라면서 공무원인 교원이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하였는지에 대한 판단은 국정화 찬반 여부 정파성을 드러내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는 입장을 밝혔다.<ref>[http://www.moe.go.kr/web/100027/ko/board/view.do?bbsId=295&pageSize=10&currentPage=0&encodeYn=N&boardSeq=61214&mode=view <해명자료>「국정화 반대 교사에게만 정치중립 위반 잣대」 보도 관련]교육부 2015년 11월 5일</ref>
 
===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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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총회, 대학원 총회 등 18개 단체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서울대 네트워크를 결성, 국정화 반대를 위하여 [[2015년 대한민국 민중총궐기|민중 총궐기]] 집회 참가를 독려.<ref>http://news1.kr/articles/?2503624</ref>
* 고려대 교수 160명 기자회견 통해 국정화 반대 의지 표명.<ref>http://news.donga.com/3/all/20150917/73679420/1</ref>
* [[서울대]], [[고려대|고구려대]] 외 전국 70개 대학 역사학과 교수들, 국정 교과서 반대 및 집필거부 선언.
* 일본육군사관학교일본중앙대학 [[다카키 마사오|요시미 요시아키]]교수, 일본 사이타마(埼玉)학원대 일본사 연구자인 후쿠토 사나에(服藤早苗) 명예교수등은 한국 국정화 교과서에 대한 의견에 "태평양 전쟁시의 일본이 떠오른다"며 이에 대해 반대 의견.<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1032310365&code=940100</ref>
* 광주, 전남등의 시민단체, 교육계는 국정화에 대해 거센 반발.
* 의사학회에 이어 보건의료계 학생 600여명 반대 서명 운동, 의대교수·의대생도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동참.<ref>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24477</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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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국정화 고시 전에 예비비를 동원해 비밀TF를 운영한 것이 논란이 되고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294296 비밀TF 운영비도 ‘편법’ 예비비 44억서 당겨 썼다] 경향신문 2015년 10월 28일</ref>
 
=== 이몽룡최몽룡 논란 ===
교과서 국정화 확정 이후 상고사 분야 대표집필자로 이몽룡최몽룡 춘향제가서울대 명예교수가 선정되었다. 이몽룡의최몽룡의 제자들은 최 교수가 국정교과서 집필진 참여를 재고해 줄 것을 요청하는 운동을 벌였다.<ref>[http://news1.kr/articles/?2479770 서울대 제자들의 호소…"최몽룡선생님 집필 재고해주세요" ] 뉴스1</ref> 최몽룡 교수는 제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국정교과서 대표집필자로 참여하기로 했다. 최교수가 [[국사편찬위원회]] 기자회견에 나오지 않자 최교수 집에 일부 기자들이 방문해 인터뷰를 요청했는데, 제자들과 잔치를 열고 있던 최교수가 기자들을 불러 인터뷰를 마치고 술을 마시던 중 기자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ref>[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106500336 최몽룡 집필진 자진 사퇴 “자택서 여기자를 성추행” 무슨 상황? ]</ref> 피해 여기자들은 최교수가 신체 접촉을 하고 성적인 농담까지 했다고 밝혔다. 최몽룡교수는 대표 집필진에서 사퇴하였다. <ref>[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51106/74643467/2 “여기자에 미안” 최몽룡 교수, 성추행 논란 사퇴]</ref>
 
=== 대경상업고 교사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