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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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에 기초한 유물론 ==
1848년 혁명 이후 [[독일|도이칠란트]]의 대공업과 자연과학이 더욱 발전하면서 자연과학에 기초한 유물론이 바야흐로 대두하던 신흥 국민의 [[계몽주의|계몽철학]]으로 등장하였다. [[헤겔]]과 [[셸링]]의 [[독일 관념론]]<ref>도이칠란트 고전 철학은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전반기에 도이칠란트에서 경험론과 합리론을 통합하는 처지에서 인식이 성립되는 조건과 한계를 確定하고 형이상학에 토대한 현실을 비판하여 선험에 토대한 인식을 비판하는 방법을 이용해 이성을 판단하는 문제를 과제로 삼은 비판 철학을 확립한 철학자인 임마누엘 칸트(1724~1804), 도이칠란트관념론 완성자로서 자연과 역사와 정신의 모든 세계는 부단히 변화하고 발전하는 과정이며 이런 것은 正反과 正反合을 기본 운동으로 하는 관념의 변증법의 전개 원리로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한 철학자 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1770~1831)의 관념론, 헤겔 좌파에 속하는 유물론자로서 기독교를 비판하였고 칼 하인리히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철학자 루드비히 안드레아스 포이어바흐(1804~1872)의 유물론에 기초해 형성되어 널리 퍼진, 인간과 세계의 근원과 생활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이다.</ref>에 염증을 느껴 왔던 자유 지식인들 사이에 이 유물론이 크게 유행하였다. 자연과학에 토대한 유물론의 본질은 [[의식]]과 [[사고]] 등 심적현상<ref>심적 현상은 감각하거나 인식하는 모든 정신 작용의 본질이나 각체(客體)의 외면에 나타나는 상(象)이다. 철학의 기초학으로서 기술 심리학(記述心理學)을 전개하여 뒤에 도이칠란트의 철학자인 에드문트 후설(1859-1938)의 現象學에현상학에 큰 영향을 끼친, 도이칠란트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인 프란츠 브렌타노(1838~1917)는 『經驗上경험상 처지(處地)에서의 心理學심리학』에서 자연과학과 견줄 과학의 이치나 체계에 적합한 심리학의 영역을 확정하고자 빛깔ㆍ음향ㆍ감촉 따위와 같은 감각성(感覺性)이나 공간적, 물체적 현상인 물적 현상과 구별된 개념인 심적 현상을 사용했다. 여기서 현상(現象)이라는 말에는 철학상 특별한 사정이 불포함되지만, 마음과 영혼을 언급하지 않으려고 이 현상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심적 현상의 예로서 감각ㆍ지각, 상상, 비판, 정의(情意) 생활이 거론된다. </ref>을 에너지 불멸의 법칙이라는 자연법칙으로 환원하려는 [[기계론적 유물론|기계론적유물론]]이라는 점에 있다. 그것은 본래의 유물론을 비속화(卑俗化)하고 속류화(俗流化)했다고 해서 ‘속류유물론’이라고도 한다. 자연과학에 토대한, 대표할 정도로 전형이 될 만하거나 특징이 있는 유물론자로서는 [[카를 포크트|포크트]], [[야콥 몰레스코트|몰레스코트]], [[게오르크 뷔히너|뷔히너]] 등이 있다.<ref>자연과학적 유물론, 《글로벌 세계 대백과》</ref>
 
== [[유물사관|역사적유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