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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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그라이키아]]에서 나타난 [[엘레아 학파]]는 세계의 근원을 하나의 물질로 설명하는 것을 부정하고, 언어적 추론을 통하여 세계의 근원을 설명하였다. 엘레아 학파의 창시자인 [[파르메니데스]]는 존재는 하나이며, 부동이며, 존재는 비존재로부터 생성될 수 없으므로 생성은 있을 수 없다고 하였으며, 불완전한 감각을 부정하고 존재는 오로지 [[이성]]으로만 인식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고대 아테네|아테네]]에서는 민주주의가[[아테네 민주주의|민주주의]]가 발달하여 [[수사학]]이 발달하였으며, 이러한 수사학을 가르치는 교사인 [[소피스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대표적인 소피스트인 [[프로타고라스]]는 "인간은 만물의 척도"라며 진리의 [[상대주의]]를 주장하였다. [[소크라테스]]는 이러한 상대주의에 맞서, 장인이 장인으로서의 훌륭함([[아레테]])을 수행하려면 그 기능 또는 기술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듯이, 인간으로서의 훌륭함(아레테), 즉 덕을 수행하려면 그것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플라톤]]은 방대한 대화편을 통하여 자신의 철학을 전개하였으며,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화이트헤드]]가 "서양 철학은 플라톤의 각주에 불과하다"고 할 만큼 이후의 서양 철학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를 통해 감각으로 인식되는 세계는 [[이데아]]의 그림자이며, 이데아는 이성으로만 인식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으며, 상기설을 통하여 인간의 진리 인식은 선험적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