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키드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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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드나는 밤이 되면 잠들어 있는 가축이나 나그네를 몰래 덮쳐 어두운 지하로 끌고 들어가 잡아먹었다고 전해진다. 그녀는 티폰의 아내였으며 [[오르트로스]], [[히드라 (신화)|히드라]], [[케르베로스]], [[키마이라]], [[라돈]], [[스킬라]] 등을 낳았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인 오르트로스와 관계를 맺어 [[스핑크스]], [[네메아의 사자]] 등을 낳았다. 이처럼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의 대부분은 그녀의 자식들이다.
에키드나는 또한 빼앗긴 말을 되찾으려고 온 [[헤라클레스]]와도 관계를 맺어 3명의 자식을 낳았다. 그 중 하나가 [[스키타이]] 민족의 조상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나중에 [[펠로폰네소스 반도]]에서 가축을 습격하고 있을 때 절대로 잠들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100개의 눈을 가진 괴물 [[아르고스]]에게 들켜 그의 곤봉에 맞아죽게 된다.
나중에 [[기독교]]에서는 에키드나를 음란한 매춘부의 상징으로 삼았다. 즉, 매력적인 미녀의 상반신에 미혹되면 죄가 가득 찬 뱀의 하반신에 잡혀 욕망의 포로가 되어버린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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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그리스 신화]]
[[분류:전설의 생물]]
[[분류:스키타이]]
[[als:Echidna (Mytholo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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