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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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훼손 ==
반구대 암각화는 1965년 완공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연댐]]으로 인해 [[대곡천 (울산)|대곡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1년 중 6~8개월 동안 잠기어 훼손되고 있다. 암각화가 댐 건설 이후에 발견되면서 문제가 된 것이다. 조사에서 물에 잠기지 않은 반구대의 암석에 비해 물에 잠긴 부분은 10배 가량 빨리 풍화가 사실도 확인되었다.<ref name=감일상>{{뉴스 인용|url=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20933&ref=A |제목=반구대 암각화의 암울한 미래|저자=감일상|뉴스=KBS|날짜=2016년 7월 30일}}</ref><ref name=윤민용>{{뉴스 인용|url=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7070345295&code=900305|제목=‘반구대 암각화’ 발견부터 논쟁까지|뉴스=경향신문|저자=윤민용|날짜=2010.07.07}}</ref>
 
국보 지정 당시인 1995년에는 반구대 암각화에서 300여 개의 그림이 육안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2016년 최근 조사에서는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그림은 20~30점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문화재청의 조사에서도 암각화의 풍화 단계가 6단계 중 5단계인 '흙 상태 진입 직전'인 것으로 들어났다.<ref name=감일상/><ref name=윤민용/>
 
이런 상황에서 암각화의 문화재 지정도 뒤늦게 이루어졌다. 발견된 후 24년 동안 방치되다 시피 하다가, 지난 1995년에야 비로소 국보 285호로 지정된 것이다. 이는 암각화에 대한 가치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문화재 보존에 대한 인식이 충분치 못하던 시기였기에 발생한 일이였다.<ref name=감일상/><ref name=윤민용/><ref>{{뉴스 인용|url=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8/17/0200000000AKR20150817101200005.HTML?input=1195m |제목=반구대 암각화 국보 지정 20주년 맞아 축제|뉴스=연합뉴스|저자=임형두|날짜=2015년 8월 17일}}</ref>
 
== 보존 갈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