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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낙양]]으로 가 [[태부]](太傅) [[진번 (후한)|진번]]에게서 [[학문]]을 사사하였다. 많은 [[책]]을 읽었으며 풍각이라는 [[점술]]에 능했다. [[태위]]부(太尉府)의 부름을 받은 후 [[단양군 (중국)|단양]][[태수]]까지 올랐다.
[[초평]] 원년([[190년]]), [[동탁]]의 횡포에 [[반동탁 연합군]]이 궐기했다. 여기에 참가한 [[조조]]가 형양(滎陽)으로 진격했다가 [[서영 (후한)|서영]]에게 깨지고 병사가 부족해졌다. [[하후돈]]과 [[조홍]]<ref>《삼국지》9권 위서 제9 조홍</ref> 이 양주로 와서 모병하므로 [[자사 (관직)|자사]] [[진온 (후한)|진온]]과 함께 4,000명을 지원해줬다.<ref>《삼국지》1권 위서 제1 무제 조조</ref>
이후 반동탁 연합군은 [[원소 (후한)|원소]]와 [[원술]]의 양 진영으로 분열하여 싸웠다.<ref>《[[후한서]]》75권 열전 제65 원술</ref> 주흔은 원술의 지나친 잔학함을 싫어하여 원소에게 붙었다. [[동생]] [[주앙 (후한)|주앙]], [[주우 (후한)|주우]]와 함께 원술의 [[예주]]를 취하려 했지만<ref>《후한서》 [[공손찬]]전·원술전은 주흔, 《삼국지》 공손찬전과 《전략》(배송지 주석, 《삼국지》 공손찬전에서 인용)은 주앙, 《오록》과 《회계전록》(배송지 주석, 《삼국지》 손견전에서 인용)은 주우라고만 하여 동시가 아니거나 인명의 오기일 수도 있다.</ref> 그 자사 [[손견]]에게 패하였다.<ref>《후한서》75권 열전 제65 원술, 《[[자치통감]]》60권 한기 제52 [[헌제]] 초평 2년, 《회계전록》 ; 배송지 주석, 《삼국지》46권 오서 제1 손견에서 인용</ref> 원술이 [[오경 (후한)|오경]]을 보내 단양을 공격하였다. 이를 막아내니 오경은 주흔을 따르던 [[백성]]들을 죽였다. 주흔은 “내가 부덕한 것이지 백성들에게 무슨 [[죄]]가 있겠는가.” 라며 군사를 해산시키고 고향 회계로 돌아갔다.<ref>《헌제춘추》 ; 배송지 주석, 《삼국지》51권 오서 제6 손정에서 인용</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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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전록》 ; [[배송지]] 주석, 《[[삼국지]]》51권 오서 제6 [[손정]]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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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2세기 태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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