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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
'''꾸란'''({{llang|ar|أَلْقُرآن}}, <small>{{문화어|회경}}</small><small>(回聖)</small>)또는 '''쿠란''', '''코란'''은 예언자 [[무함마드]]가 [[610년]] 이후 23년간 알라([[알라]]는 '하나님'이라는 의미이다.)에게 받은 계시를 구전으로 전하다가 그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여러 장소에서 여러 시대를 걸쳐 기록한 기록물들을 모아서 집대성한 [[책]]으로, 이 계시는 무함마드가 40세 경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히라산 동굴에서 천사 [[가브리엘|지브릴]]을 통해 처음 받았다.
 
꾸란은 까라아(َقَرَأ)(읽다)라는 동사에서 파생된 명사로 '낭송'이라는 뜻을 지닌다. '파알라'(َفَعَل)라는 동사에서 '푸을란'(فُعْلَان)이라는 명사로 변형된 형태이다. 꾸란은 계시되어 가르쳐지면, 제자들이 그것을 낙타의 골편이나 야자의 엽피, 양피지 등에 기록하였으며, (무함마드가 죽자마자) 이후 제1대 [[칼리프]] [[아부 바크르]] 시절에 꾸란을 한 권으로 집대성해 보관하였고 , 제3대 [[칼리프]] [[우스만 이븐 아판]]은 꾸란 결집위원회를 조직하여 최종적으로 집대성 작업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꾸라이쉬 부족의 언어로 그 기재 방법을 통일하였으며, 정통본을 암송자인 [[하피즈]]와 함께 이슬람 각지로 파견하여 전파하도록 했으며, 이것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꾸란의 정본(定本)이다. 또한 이것을 달리 '이맘본' 또는 '오스만본'이라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