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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산업 ==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영화 산업은 단순한 예술의 한 장르가 아닌, 거대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변화하였다. 2010년 기준으로 전 세계의 극장매출은 300억달러를 돌파하며 현재 2017년에는 그보다 한참 높아진 시장크기를 지니게 되었다. 이르며 VHS/DVD 매출은 2003년 기준으로 532억 달러로 극장 매출의 2.5배에 이르고 있으며 해마다 10% 정도의 성장을 보이는 거대 시장이 되었다.<ref>[http://www.kofic.or.kr/common/modules/Download.jsp?filePath=/kor/policy&fileName=%BC%BC%B0%E8%BF%B5%C8%AD%BB%EA%BE%F7%B1%D4%B8%F0.pdf 세계영화산업규모.pdf] 영화진흥위원회, 연구보고 2004-10, 세계 영화 산업 규모 및 현황 연구</ref> 점차 영화시장은 영화에만 국한되지 않고 하나의 프랜차이즈 산업으로 자리잡아 [[게임]], [[]], [[피겨 (모형)|피규어]], [[그래픽 노블]] 등등 다양한 매체로 퍼져나가며 특히 게임과 소설들은 영화화를 노린듯한 형태로 일원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영화의 흥행성적은 《[[타이타닉 (1997년 영화)|타이타닉]]》의 압도적인 매출에 국한되어 있었지만 《[[아바타 (2009년 영화)|아바타]]》로 제임스 카메론이 스스로의 기록을 갱신하고부터 헐리우드의 흥행성적 경쟁에 불이붙어 현재는 전세계 흥행성적이 10억불이 넘어가는 영화가 30개 정도를 돌파하며 상위권의 《[[반지의 제왕 (영화 시리즈)|반지의 제왕]]》이나 《[[죠스 (영화)|죠스]]》같은 영화들을 전부 갈아엎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스타워즈 에피소드7:깨어난 포스]]》나 《[[어벤져스 (영화)|어벤져스]]》같은 신세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블록버스터]]들이 차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북미는 영화시장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있으며 과거 영광을 거쳤던 발리우드는 점차 침체기가 지나 현재는 가끔 나오는 작품들을 제외하면 미미한 영향력을 보여준다. 중국의 영화시장이 2위로 엄청난 상승세를 그리며 《[[몬스터 헌트]](착요기)》와 《[[미인어]]》등의 자국 영화의 흥행과 《[[퍼시픽 림]]》이나 《[[워크래프트]]》같은 해외에서 흥행성적이 애매했던 헐리우드 영화들을 먹여살리면서 새로운 공략국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헐리우드 영화들은 중국시장을 목표로 둔것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는 영화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 거기에 한국은 영화시장의 3위를 차지하며 대부분의 영화가 한국에서 흥행하고 좋은 평을 받는다면 해외에서 성공한다는 공식이 생겼다고 말이 나오는 만큼 헐리우드의 블록버스터들이 한국에서 선개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있다. 그리고 《[[인터스텔라]]》의 한국 흥행성공부터는 한국 관객들의 영화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되면서 한국을 목표로 한 마케팅이나 내한사례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런 영화 산업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현재 영화 산업의 미래를 완벽히 장담하기는 힘든데 이유는 과거의 영화들에 비해 영화들이 시리즈화되어가거나[[시리즈]]화되어가거나 [[리부트]], [[리메이크]] 되면서 고전 작품들을 새롭게 재구성하거나 속편을[[속편]]을 제작하거나 프리퀄을[[프리퀄]]을 제작하는 경우들이 심각하게 늘어나면서 일원화된 영화 산업의 형태에 대한 부작용이 생겨나고있다.
 
== 예술적 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