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정교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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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믿는새끼들엄마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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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기독교}}
=== 성모 마리아 공경 ===
[[파일:Vladimirskaya.jpg|thumb|150px|블라디미르의 [[성모 마리아|성모]] [[성화상|이콘]]]]
;이단느 옛 어뒺니
'''동방 정교회'''(東方正敎會, {{llang|el|Ορθόδοξη Εκκλησία}}, {{llang|en|Eastern Orthodox Church}})는 [[동서 교회의 분열]] 때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좌]]를 중심으로 분리된 [[기독교]]이다.
[[성모 마리아|성]]이검믿는해새
 
정교회에서는 자신들을 [[초기 기독교]]로부터 이어온 정통라는 뜻으로 '''오소독스'''({{llang|el|Ορθόδοξη Εκκλησία}}), 서방의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동방교회''', 중립적인 의미로는 '''보편 정교회'''라고도 부른다.<ref>《5시간만에 읽는 쉽고 재미있는 교회사》/유재덕 지음/작은 행복</ref>
는 으[[로마 가톨릭교회|마]]어마[[로마 가톨릭교회|톨]]뒺짐[[로마 가톨릭교회|회]]진짜동조혀이,앰민[[삼위일체|위]]냥[[삼위일체|체]]에 따른 '주님의 어머니'인 [[테오토코스]]로 인정한다.
 
== 개요 ==
{{정리 필요 문단|날짜=2010-4-23}}
=== 하나의 교회에서 동방교회 분리 ===
동방 정교회는 [[1세기]] 초대 교회까지 소급되는 교회로 여기며, 로마제국 시절부터 형성된 교구, 즉 5개 교회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시작되었다. 그리고 [[예루살렘]]을 시작으로 [[안티오키아]], [[알렉산드리아]], [[콘스탄티노폴리스|콘스탄티누폴리스]], [[로마]] 등 5개 지역을 중심으로 선교 활동을 전개하였고, 이들은 하나의 유기적인 기독교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세계 공의회를 통해 그리스도교의 기초가 되는 교리와 전례를 공식으로 제정하고 완성함으로써 하나의 교회가 유지되었다. 그러나 1054년 하나의 교회에서 [[콘스탄티노폴리스의 바르톨로메오스 1세|콘스탄티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네 개의 교회 연합과 로마 교회가 분리되었다.
 
=== 사도적 전승 ===
동방 정교회와 로마 가톨릭교회가 함께 주장하는 초대 [[사도전승]]에 따르면(실제로는 4세기 이전 [[로마제국]]하의 구분) 4개 [[총대주교|총대주교좌]](로마, 예루살렘, 안티오키아, 알렉산드리아)가 있었고, 서로마 제국 멸망과 함께 [[로마제국]]의 [[콘스탄티노폴리스]] 천도 이후에는 [[예루살렘]], [[안티오키아]], [[로마]], [[알렉산드리아]] 그리고 수도인 [[콘스탄티노폴리스]]에 총대주교좌가 성립되었다.
현재는 이 다섯 총대주교좌 가운데 네 개인 [[콘스탄티노폴리스]],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 [[안티오키아]]는 정교회가, [[로마]]만을 [[로마 가톨릭교회]]가 점유한다.
 
동방 정교회는 이 다섯 [[총대주교]]좌가 동등한 가운데 단지 명예 서열만 로마가 첫째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로마의 [[교황]]이 실질적인 수위권을 가진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로마 교회는 2세기부터 실질적 우위를 주장하기 시작하였지만, 동방교회 안에서 로마의 영향력은 언제나 제한적이었고, 특히 1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이후 로마의 실질적 영향력을 배제하는 작업은 동방교회 안에서 점차 가속화되었다.
 
8세기 성상숭배 금지령 문제와 9세기 후엽 [[포티우스]] 분쟁은 로마의 영향력이 실질적으로 동방교회 안에서 사라지는 결과를 초래했고, 마침내 11세기 무렵에 동·서로 교회가 분열되었다([[동서 교회의 분열|교회의 대분열]])고 여겨지지만, [[1054년]]의 케룰라리오스(Cerularius) 사건<ref>콘스탄티누폴리스 세계 총대주교 미카일 케룰라리오스가 [[요한 복음]]에 근거하여 성찬례에 효모가 있는 빵을 사용하는 동방교회와는 달리 로마 교회가 효모가 없는 빵을 사용하는 것에 분노하여 동로마 제국 영내 로마 교회 소속 성당들을 폐쇄하자 로마 교황 레오 9세가 훔베르트 추기경을 대표로 [[교황특사|특사단]]을 콘스탄티누폴리스로 파견, 도중에 레오 9세는 세상을 떠나 교황특사의 지위가 공중에 뜬 상태가 되버렸음에도 불구하고 훔베르트 추기경이 이미 죽은 로마 교황의 이름으로 미카일 총대주교를 파문함에 따라 이에 맞서 미카일 총대주교를 선두로 한 동방 4대 총대주교들이 공동으로 훔베르트 추기경을 필두로 한 교황특사단을 파문한 사건</ref>은 분열의 기준 시점일 뿐이고, 동·서 교회가 상호파문한 것으로 완전하게 분리되었다고는 볼 수 없었다. 그 후로도 양 교회는 교류가 계속되었다.
 
실제적인 분열의 계기는 [[1204년]]의 [[제4차 십자군]] 원정이다. 이 원정 때 로마교회 소속 군대가 이슬람 국가가 아닌, 정교국가에서 약탈과 방화를 저지른 사건이다. 제4차 십자군은 일반 건물의 약탈에서 더 나가, 정교회 성당의 제단 장식, 십자가와 성상, 성인들의 유해 같은 성물까지 약탈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생겨난 정교회의 반(反)로마 감정과 15세기 [[피렌체]]에서 열린 공의회에서 이루어진 동-서 교회의 합의를 동방교회 평신도들이 격렬히 거부하게 하였고, 마침내 15세기 중엽 비잔틴 제국 패망 후 [[오스만투르크]] 치하로 넘어가면서, 마침내 영구적으로 동서 교회가 나뉘는 결과를 낳았다.
 
동방 정교회의 구성 구조는 가톨릭교회의 [[로마 교황청]]처럼 중앙집권적 조직이 아닌 연합체 조직으로 구성되었다. [[그리스 정교회]], [[러시아 정교회]]처럼 국가별 또는 민족별로 각각 별도의 체제가 갖추어져 있으며, 각 지역의 교회는 나라를 주된 단위로서 신앙과 정신과 전통을 공유하여 서로 독립성과 자주성을 인정하면서 다소 느슨한 연합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각 교회의 총대주교 중에서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총대주교|콘스탄티누폴리스 총대주교]]가 명예상의 대표이며, ‘세계총대주교’로 불린다. 정교회 전체는 콘스탄티누폴리스 총대주교를 명예상 대표로 존경하면서, 각 지방의 정교회 주교를 중심으로 연대를 유지하고 있다.
 
[[동로마 제국]]이 건재했던 시절에는 [[그리스 정교회]]가 중심이었으며, [[1453년]] 동로마 제국이 [[오스만 제국]]에 정복당한 뒤 정교회의 중심이 [[러시아 제국]]으로 옮겨져 [[러시아 정교회]]가 중심이 되었다.
 
동방 정교회는 주로 [[동유럽]]과 [[아시아]] 서부지역 (주로 [[시베리아]], [[중앙아시아]])에 퍼져 있으며, [[그리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몰도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루마니아]], [[불가리아]], [[그루지야]], [[마케도니아 공화국]], [[키프로스]]가 정교회 국가이다.
 
동방 정교회도 다른 [[기독교]] 종파처럼 [[중동]]과 [[아프리카]]([[이집트]], [[에티오피아]] 등 주로 북아프리카)에도 약간은 있고 일부는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중국]], [[대한민국]], [[일본]] 등에 정교회를 전파하고 있다.
 
== 교리와 교회의 특징 ==
동방 정교회는 '''정통 가톨릭(보편) 교회'''(Orthodox Catholic Church)라는 고유의 정체성을 갖고 있으며,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에 따른 [[교회의 네 가지 속성]]을 내세우고 있다.
 
=== 신조와 성서 ===
동방 정교회는 [[성서]]와 일곱 번의 [[공의회]]를 통해 확립된 교회 규범(Canon) 등을 포함한 [[성전 (신학)|거룩한 전승]](Sacred Tradition)을 신앙의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신앙의 신조)을 신앙고백의 기준으로 삼는다.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를 정경으로 채택하고 있으나, 경전(성서)의 궁극적인 권위는 '교회의 선택을 받은 문헌'이기 때문에 순전히 교회로부터 나온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개신교]]와 같은 임의 독해는 인정하지 않되, 진리탐구를 위한 성경의 다방면적인 연구 자체를 금지한다는 뜻은 아니다.
 
=== 필리오케 문제 ===
{{본문|필리오케 문제}}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는 [[제1차 니케아 공의회]]에서 확정된 [[삼위일체]]를 공통된 신학의 기초로 삼는다.
 
그러나 [[로마 가톨릭교회]]는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에서 “성령은 성부와 '''그리고 성자로부터(filioque)''' ‘나오신다(proceeds)’라고 하고, 동방 정교회는 “성령은 성부로부터 나오신다”고 하여 대립하였다. 동방 정교회는 서방교회가 기존의 [[니케아 신경]]에 “성자에게서(Filioque)”라는 문구를 첨가해 변개한 이단자라고 비난하였고, 이 논쟁을 중심으로 [[동서 교회의 분열]]이 가시화되었다.
 
=== 성화상 ===
동방 정교회에서는 2차원적인 그림인 [[이콘]] 즉, 이콘에 묘사된 [[삼위일체]] 하느님이나 [[성모 마리아]], 여러 [[성인 (종교)|성인]]들에 대한 공경을 인정한다.
 
=== 성사 ===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일하게 7가지 [[성사]]([[세례성사|세례]], [[견진성사|견진]], [[혼배성사|결혼]], [[고해성사|고백]], [[신품성사|신품]], [[병자성사|성유]], [[성찬|성체성혈]])를 집전한다.
 
동방 정교회의 [[성찬예배 (동방 교회)|성찬예배]]는 양형으로 [[성체]]와 [[그리스도의 피|성혈]]을 동시에 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따라서 약식으로 성체만 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로마 가톨릭교회]] [[미사]]의 [[성체성사]]와는 형식상의 차이를 보이며, 성체성사 대신 ‘성체성혈성사’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강조한다.
 
=== 성모 마리아 공경 ===
;성자 하느님의 어머니
는 으[[로마성모 가톨릭교회|마마리아]]어마에 대해서는 [[로마 가톨릭교회|톨]]뒺짐[[로마 가톨릭교회|회]]진짜동조혀이동일하게,앰민[[삼위일체|위]]냥 [[삼위일체|체]]에 따른 '주님의 어머니'인 [[테오토코스]]로 인정한다.
 
;원죄 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