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미테랑: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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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도]]를 1982년 없애는 등의 [[인권]]을 강조하는 입법과 자주적인 대미관계와는 달리 약소국가와의 외교관계에서는 고자세를 보였고, [[1985년]]에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핵실험을 감시하는 [[그린피스]] 소속 레인보우 워리어호를 격추시킨 일과 [[1995년]] [[김영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당시 약속한 테제베([[TGV]])를 구입하는 조건으로 [[병인양요]] 당시 약탈한 [[한국]]의 서적을 반환하는 것을 거부해서 국제사회의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1993년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프랑스의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 방문하여 [[김영삼]] 대통령과 한-불 정상 회담을 갖고, 프랑스가 소유하고 있는 외규장각 도서를 한국 측에 반환하기로 합의했다. 단, 그 구체적인 시기와 절차는 실무 협의하기로 했다. 그 결정의 상징으로 《휘경원원소도감의궤》 상 1권을 9월 15일 한국에 반환하였다. 그리고 프랑스의 고속철도 핵심기술 이전 및 차세대 고속전철 개발 협조를 논의했다. 또한 그는 한국전쟁 참전 프랑스군 전적지와, 대전 엑스포 참관, 국회 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ref>{{뉴스 인용 |url =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3091500329106005&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3-09-15&officeId=00032&pageNo=6&printNo=14864&publishType=00010|제목=한국古書2점 오늘 반환 |출판사= [[경향신문]] | 날짜 = 1993-9-15 |쪽=1}}</ref><ref>{{뉴스 인용 |url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3091700099101015&editNo=16&printCount=1&publishDate=1993-09-17&officeId=00009&pageNo=1&printNo=8535&publishType=00010 |제목=미테랑 離韓 |출판사= [[매일경제신문]] | 날짜 = 1993-909-17 |쪽=1}}</ref>
 
퇴임 후 8개월만인 1996년 1월, [[전립선]]암으로 타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