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청마산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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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산성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산성으로, [[부여 석성산성|석성산성]]·[[부여 가림성|성흥산성]]·[[부여 증산성|증산성]]과 함께 부여를 보호하기 위한 외곽 방어시설로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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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안내문 ==
{{인용문|이 성은 해발 118미터 되는 산의 능선을 따라 쌓은 백제시대 최대의 산성이다. 성의 둘레는 약 6.5킬로미터이며 높이는 4~5미터 가량 된다. 성을 쌓는 방법은 흙과 돌을 함께 쓴 토석 혼축식이며, 형태는 계곡을 감싸고 있는 포곡식이다. 포곡식 산성은 내부에 물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넓은 공간도 비교적 쉽게 확보할 수 있어 많은 인원이 장기간 머물러 살기에 좋다. 청마산성은 유사시 시비도성 내에 있는 군·관·민이 모두 함께 도피할 목적으로 축성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성 안에는 군창으로 추정되는 큰 건물터가 3곳이 있으며, 각시우물이라 불리고 있는 우물터와 경룡사라는 절터가 남아 있다.<ref name="현지">현지 안내문 인용</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