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판화"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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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2017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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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판화'''(木版畫) 또는 '''판각화'''(板刻畵)는 나무나 금속 따위를 이용해 그림을 새기는 [[판화]]이다. 널빤지에 금속이 작용하여 여러 가지 요철이 만들어질 수 있다. 칼이나 그 대용물의 형상(形狀), 취급의 상이에 따라서 그 요철은 일정치 않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요철면에 그림물감을 칠하고 종이에 찍는다.
 
널빤지가 판(版)이 되고 그림이 되는 새김(彫)과 박음(刷)에 의한 독자적인 세계이다. 보통 철(凸)판의 대표로 생각되고 있는데 돋아오른 부분만이 종이에 찍혀지는 것도 아니고, 취급에 따라서는 요판(凹版)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소재이고, 널빤지 결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목판 외에 딱딱한 [[나이테(年齡)]]의 면을 사용하는 목절면(木切面) 목판의 분야도 서양목판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느 분야에서도 판면의 나뭇결 본질의 변화나 선면(線面)의 기법도 많아 조판(彫版)·쇄판(刷版)과 함께 발달하여 단색(單色)에도 다색쇄(多色刷)에도 많은 명작이 있다.
 
== 판목 ==
널빤지를 깎고 다듬어서 매끄러운 면으로 한 것이 판목이다. 대표적인 재료는 [[벗나무벚나무]]·[[후박나무]]·[[계수나무]]이고 그 밖에 [[피나무|참피나무]]·[[회양목]] 그리고 각종 합판(合版)도 사용된다. 평활한 널빤지로 나뭇결과 목질(木質)과의 경도차(硬度差)가 적어서 줄지 않는 재료라면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나뭇결의 흥미를 목적으로 하거나, 평활하게 되어 있지 않은 널빤지 또는 무른 널빤지도 특수한 효과로 사용된다. 벗나무는 붉은기가 있는, 광택이 아름답고 경고성의 차이에 따라 묵판(墨板=線彫用), 색판궤판(色板潰板=넓은 色面用) 등으로 불러 구분되고 있다. 후박나무는 녹회색, 계수나무는 적갈색 둘 다 연하여 다루기 쉽다. 회양목은 목절면 목판(木切面木版)의 판목으로서 알려져 있는데, 나뭇결용으로도 경질이므로 치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 조각도 ==
판화에 사용되는 일반형(一般形)은 4종류이다. 칼끝의 형상이 창칼형(型)의 것이 판목도(版木刀), 넓적한 것이 평도(平刀), 둥근 구상(溝狀)의 도신(刀身) 선단에 날이 서 있는 둥근칼, 각(角)을 가진 구상으로 날도 각형인 삼각도(三角刀)로, 저마다 여러 가지 치수가 있다. 조금 큰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평칼을 크게 한 듯한 평도(平刀)·평착(平鑿=끌)·겨냥끌, 날끝이 둥근 끌, 둥근 칼의 대형인 환도·둥근끌이 있다. 그 밖에 목조도(木彫刀)나 목인도(木印刀)도 사용된다. 목절면 목판용에는 세모칼의 오목한 곳을 메운 듯한 뷰란, 톱니가 달려 있는 연발도, 원통상(圓筒狀)의 둥근끌 등이 있어서 손바닥에 꽉 쥘 수 있는 특수 손잡이가 붙어 있다.
 
== 목절면 목판 ==
일반적인 목판 외에 딱딱한 [[나이테]]의 면을 사용하는 목판화로 18세기에 영국의 뷰익크(Bewick)에 의해 발명되었다. 치밀한 나이테를 가진 [[회양목]]·[[벚나무]]·[[배나무]]·[[동백나무]] 등을 사용한다. 나이테의 면이므로 흡수성이 크기 때문에 쇄판은 유성의 잉크를 사용한다. 판하(版下)의 전사는 널빤지의 결과 변함이 없는데, 조판(彫版)은 특수한 손잡이가 달린 자루를 손바닥에 대고, 손가락 끝을 도신(刀身)에 붙이고 방향을 조절하면서 밀며 파나간다. 주된 도구는 조각동판(彫刻銅版)에서 온 뷰란으로써 한 번 밀면 몇 가닥의 선이 파지는 연발식도 많이 사용된다. 음각된 백선(白線)의 밀도에 의하여 명암의 톤을 표현하는 데에 특색이 있으며 이를 백선조(白線彫)라고 한다.일반적인 목판 외에 딱딱한 [[나이테]]의 면을 사용하는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