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철도: 두 판 사이의 차이

'''나고야 철도 주식회사''' ({{llang|ja|名古屋鉄道株式会社(なごやてつどう)}}, {{lang|en|Nagoya Railroad Co.,Ltd.}})는 [[아이치 현]]·[[기후 현]]에 기반을 둔 [[대규모 사철]]이다. 보통 줄여서 '''메이테쓰''', 또는 '''메이테츠'''({{ja-y|名鉄, |めいてつ}})'''라고 부른다. 본업은 철도와 궤도업으로 두 현에서의 총영업거리는 445km에 이르며 [[긴키 닛폰 철도|긴테쓰]]·[[도부 철도|도부]]에 이어서 일본의 사철 중 세 번째로 긴 노선망을 가지고 있으며 역 수에서는 두 번째로 많다. 본사는 아이치 현 [[나고야 시]] [[나카무라 구]] 메이에키 잇쵸메 2번 4호로 [[JR]] [[나고야 역]]에 연결되어 있는 [[메이테쓰나고야 역]]의 위에 있는 [[메이테쓰 버스센터|메이테쓰 버스 터미널 빌딩]] 내에 위치하고 있다.

[[2005년]] 개항한 [[주부중부국제공항 국제공항센트레어]]의로 가는 [[공항철도]]로를 연결되는운영하는 유일한 철도회사가 되었다.

아이치현 교외 지역에 철도망이 조밀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나고야 통근권에서는 가장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주부 지방]]에서은에서는 물론 [[도카이 지방]] 전체에서 [[도카이 여객철도|JR 도카이]] 다음의 최대의 민간 교통 기관이다. 일부 노선의 열차는 [[나고야시영 지하철]] ([[나고야시영 지하철 쓰루마이선|쓰루마이선]]・[[나고야시영 지하철 가미이이다선|가미이이다선]])과 직결운행하고 있다. 나고야 지역의 철도 회사는 JR도카이, 지하철, 긴테쓰, 메이테쓰 이렇게 4개사가 있지만 수송력에서는 80%를 메이테쓰가 점하고 있다.

메이테쓰의 노선망의 특징은 나고야를 중심으로 하여 기후 방면과 토요하시 방면의 양쪽으로 지선이 갈라진다는 점이다. 다른 철도 회사와는 달리 양 방향으로 다양하게 지선이 있는 철도회사는 메이테쓰 뿐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수많은 열차가 나고야 시내를 착발하거나 통과하여 운행한다. 근교 지역에서 나고야 시내로 접근하기가 쉽다는 장점 때문에 이용 승객이 많다는 장점도 있으나 그에 맞게 [[메이테쓰 나고야 역]]의 설비가 따라가지 못하여 하루 종인 메이테쓰 나고야 역은 과밀 다이어로 되어 있고 운행의 지연도 빈번하다. 최근에 이르러 JR 도카이와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주부국제공항으로의중부국제공항으로의 수송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과거에 비하여 [[나고야 본선]]에서 지선으로 직통하는 열차의 수는 많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