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코 후미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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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친척집에 맡겨져 자라던 중 [[1912년]]에 [[충청북도]] [[청원군]] [[부용면]]에 살고 있던 고모의 집에 들어가 할머니의 학대를 받으면서 약 7년간 [[조선]]에서 살며 [[부강초등학교|부강심상소학교]]에서 수학하였다. 그 동안에 [[3·1 운동]]을 목격한 뒤 한국인들의 독립 의지를 확인하고 이에 동감하게 되었다.
 
[[1919년]] 일본으로 돌아왔으나 어머니는 여전히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고 있는 불안정한 상황에서 어머니가 자신을 술집에 팔아넘기려 하자 혼자 [[도쿄]]의 친척집으로 올라와 신문배달, 어묵집 점원으로 일하면서 영어 교습소에서 공부했다. 이때 [[사회주의|사회주의자]]들과 만나 교류하면서 이들의 영향을 받게 되어 [[아나키즘|아나키스트]]가 되었고, [[1921년]]에는 [[도쿄]]에도쿄에 유학한 한국인 사회주의자들과도 알게 되었다.
 
===박열을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