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난난 막 리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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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4107287 8c4883a2.jpg|thumb|400px|북아일랜드 데리의 마난난 상.]]
'''마난난 막 레르'''({{llang|ga|Manannán mac Lear}}{{해석|바다의 아들 마난난}})는 [[아일랜드 신화]]의 요정들의 왕이자 바다의 신으로, [[레르]]의 아들이다.<ref>레르의 스펠링은 영어로 Lir, 아일랜드어로 Lear이다. Lear는 바다를 뜻하며, Lir는 그 소유격이다.</ref> 마난난은 [[저승사자]]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계]] 개념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신이다. 보통 [[투아하 데 다난]] 신족의 일원으로 여겨지지만, 대부분의 학자들은 마난난은 데 다난 신족보다 더 오래된 신이라고 생각한다. 마난난은 아일랜드 뿐 아니라 [[스코틀랜드]], [[맨 섬]]의 구전 전설에도 등장하며, [[웨일즈 신화]]의 [[마나위단 파브 리르]]와 같은 신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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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난은 파도 위에 서서 진한 색 망토를 휘날리며 황금 사슬 갑옷과 마법의 흉갑을 입은 채로 은발을 늘어뜨린 노인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맨 섬 일부에서는 마나난에게 다리가 세 개 달려 있었다는 전승도 있다.
 
마나난은 본처 [[판 (신화)|판]]과의 사이에 ‘파도의 아홉 자식’들을 낳았으며, 울라의 왕 피아흐나의 부인 칸디에른을 속여 하룻밤을 같이 보내 에린의 왕 [[몬안몽간 맥피아나막 피어크나]]를 낳았다. 또한 마나난은 광명의 신 [[루 라바다]]의 양아버지이기도 하다.
 
신화 시대가 끝나고 투아하 데 다난 신들이 에린에서 쫓겨나자 마나난은 데 다난 신들에게 요정들과 함께 바다 저 편에 [[티르 나 노이]]라는 낙원을 만들고 함께 살자고 제안했으며, 신들은 그렇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