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9번째 줄:
 
== 역사 ==
불안장애에 대한 관심이 낮아 1980년대에 이르러서야 불안 장애의 진단기준이 소개되었다.<ref name="cha">{{저널 인용|제목=불안장애의 치료|저널=스트레스硏究|날짜=2006-10-00|권=14|호=4|쪽=280-297|url=<!--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1&cad=rja&uact=8&ved=0ahUKEwiovKrqrP7UAhVBu5QKHZfyAlQQFggqMAA&url=http%3A%2F%2Fwww.stressresearch.or.kr%2Fjournal%2Fdownload_pdf.php%3Fspage%3D287%26volume%3D14%26number%3D4&usg=AFQjCNFm9QrOVrr4HBwt1nMK37JZww9UxA-->}}</ref>
 
== 종류 ==
43번째 줄:
 
== 치료 ==
불안장애는 불안장애 상호 간, 기분장애, 정신병적 장애, 성격 장애 및 약물 남용 등 매우 다양한 정신장애와 공존하는 수가 많으므로 단순한 불안장애인지 공존 질환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또한 증상은 어느 정도 심한지, 병의 악화 및 완화와 연계되는 정신사회적 스트레스 요인은 어떠한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 일부 환자들은 정신과 약물 치료에 대하여 극심한 저항감을 갖고 있기도 하여 적절한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불안장애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 대하여 제대로 설명하고 강조하는 것이 향후 치료의 연속성을 높이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ref name="cha" />
 
=== 인지행동치료 ===
인지행동치료는 불안장애의 치료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되고 있다. 불안장애에 대한 인지행동치료는 환자가 가진 불안이 비현실적임을 인지시키고 적절히 개입하여 불안을 조절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찾도록 돕는다. 특히 범불안장애의 경우 상황에 대한 위협을 현실적으로 평가하고 위협적인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일반적으로 환자에게 불안감을 유발하거나 경감시키는 생각과 감정을 기록하게 한다. 이러한 생각과 감정을 뒷받침하거나 반박하므로써 환자의 인지적 왜곡을 교정하도록 돕는다. 사회공포증에 대한 인지행동치료는 환자가 가진 사회적인 두려움에 대한 인지적인 접근을 중요시한다. 이들은 치료자의 [[피드백]]보다 유사한 증상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피드백을 더 잘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서 집단 요법이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ref name="cha" />
 
강박장애의 경우 강박증상의 원인, 의식적 행위, 감정 및 행동 반응에 대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환자가 두려워 하는 우려 상황에 노출시키고 이에 대해 강박사고와 같은 반응을 억제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의 경우 안전한 상황에서 심리적 외상 사건을 반복 노출시켜 부적절한 감정을 해결하는 노출 요법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은 극히 위험하다고 하는 왜곡된 사고를 변화시키는 인지 재구조화 치료를 중점으로 한다.<ref name="cha" />
 
인지행동치료의 효과는 공황장애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공황이 발생하는 기전과 신체 반응에 대한 자세한 정신교육, 인지 재구조화, 내적 감응 훈련을 중심으로 한 신체 감각에 대한 노출, 회피하고 있는 안전 행동에 대한 포기 등을 유도하는 체계적인 치료가 효과적이며 개인 및 집단 치료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ref name="cha" />
 
=== 약물치료 ===
통상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항 불안작용 약물은 [[벤조다이아제핀]] 계통의 약물이다. 하지만 불안장애를 진단한 환자들에게 벤조다이아제핀 계통의 약물을 처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불안장애는 장기적 치료를 목표로 하며 다른 정신과적 질환과 공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존하는 질환 또한 치료할 수 있도록 약물을 처방해야 한다. 또한 벤조다이아제핀은 장기간 사용하다가 중단했을 경우 금단현상과 같은 부작용이 있으며 과거 알코올이나 약물 중독 등을 겪었던 환자의 경우에는 벤조다이아제핀에 대한 남용을 할 우려가 크고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벤조다이아제핀은 효과가 빨라 공황장애와 같은 질환에는 효과가 있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는 분노 발작의 증가, 남용의 위험성으로 추천되지 않는다.<ref name="cha" />
 
== 참고 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