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사: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Motoko C. K. (토론 | 기여) |
Motoko C. K. (토론 | 기여) |
||
202번째 줄:
=== 중국 ===
청조의 전성기라 불리는 강희(康熙)·옹정(雍正)·건륭(乾隆) 시대가 지나가자 청도 쇠퇴의 징조를 보이기 시작하였다. 건륭 말년에 관계(官界)는 부패가 극단에 달해 권신(權臣)들이 뇌물로 치부하여 가경제(嘉慶帝)로부터 사형에 처해진 사건은 전성기의 종말을 고하는 경종이기도 하였다. 관료는 주로 지주 출신이며, 갖가지 특권을 누려 대토지를 차지하고 ‘향신(鄕紳):(不在 대토지 소유자)’으로서 지방에서도 권세를 떨쳤다. 한편 생산력이 미숙한 농촌에 화폐경제의 침투는 결과적으로 상인의 중간 착취를 촉진시켜 곤궁한 전호(佃戶)가 항조(抗租)를 하게 되면 중소지주도 항량(抗糧)하는 등 악순환을 낳아 서서히 사회 불안을 조장하였다.
=== 동남아시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