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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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신건강센터는 1962년 설립된 정신과병원으로, 정부가 1989년부터 노후화 시설에 대한 현대화를 추진했으나, 지역 주민들은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며 이전을 요구해왔다.<ref>{{뉴스 인용 |저자=김양중 |제목='20년 갈등' 국립서울병원 자리에 종합의료단지 신설 |url=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404353.html |뉴스=한겨레 |출판사= |위치= |날짜=2010-02-11 |확인날짜=2011-09-24 }}</ref>
 
2010년 2월 11일 보건복지가족부는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있는 국립서울병원 건물을 헐어내고 그 자리에 종합의료복합단지를 신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서울 광진구청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정신건강연구원]], 의료행정타운, 의료바이오비즈니스센터로 구성된 [[종합의료복합단지]]를 현재의 병원 자리에 설립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f>{{뉴스 인용 |저자=손인규 |제목=정신병원이 의료복합단지로 재탄생하는 사연 |url=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2728 |뉴스=의학신문 |출판사= |위치= |날짜=2011-08-29 |확인날짜=2011-09-24 }}</ref>
 
=== 조직개편 의결 ===
2016년 3월 1일부터 국립서울병원이 국립정신건강센터로 명칭이 변경돼 국민 정신건강 컨트롤타워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로써 정신질환 뿐 아니라 신체질환까지 함께 치료할 수 있는 진료과목이 개설돼 내과 등 다른 전문과목과 협진이 가능해진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의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과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016년 2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이름의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정신건강사업부(정신건강사업과·정신건강교육과)가 신설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표준서비스모델이 개발 보급된다. 또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 정신보건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총괄 지원이 이뤄진다.
 
아울러 정신질환이 유발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신건강연구 전담기구도 신설된다. 이를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정신건강연구소(연구기획과, 정신보건연구과)가 설치되고, 임상과 연계한 진단·치료법 연구 및 정신건강서비스모델 개발 등 응용연구가 고도화된다.
 
한편 4개 지방 국립정신병원도 개편된다. 각 병원에 정신건강증진사업 전담부서(정신건강사업과)를 신설해 권역별 거점기관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지역사회 정신보건기관에 전문적 치료·상담기법 개발·보급 등 현장애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