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풍 문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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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후 문화''' ({{
중국(당나라)의 영향을 강하게 받던 [[나라 시대|나라(奈良) 시대]]의 당풍(唐風) 문화와 대조되는 단어로서 이것을 국풍, 또는 '''와풍(和風)'''・'''왜풍(倭風)''' 문화로 부르기도 한다.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일본 문화 속에 남아 이어지고 있는 것이 많다.<ref>후세에는 일본 문화의 「유직고실(有職故実)」의 「정통적인 원류」로 여겨지게 되었다. 실제로 고대의 「쇼토쿠 태자(聖徳太子)」・「다이카 개신(大化改新)」・「임신의 난(壬申乱)」을 그린 여러 그림들에서 주인공인 태자나 소가노 이루카(蘇我入鹿) 등의 복식은 모두 헤이안 시대의 정장이었던 이칸소쿠타이(衣冠束帯)를 따르고 있으며, 큰 갑옷을 입고 큰 칼을 휘두르는 중세의 모습과 같은 전투를 하고 있다. 고대의 실상이 분명해진 것은 길게 이어진 중세(난세라 불리던)가 막을 내린 근세, 에도(江戸) 시대 중기에 고문사학(古文辞学)・가학(歌学)・국학(国学)・능묘(陵墓) 연구가 활발해지고 나서였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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