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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삼각함수]]와 아따조다에같은 특정 함수에 대한 연구는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16세기 [[라이프치히 대학교]]의 수학 교수이자 [[코페르니쿠스]]의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가 출간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던 [[레티쿠스]]는 1596년 《팔라티누스 삼각형 서(書)》({{llang|la|Opus Palatinum de triangulis}})에서 삼각함수표를 정리하여 발표하기도 하였다.<ref>과학동아편집실, 수학자를 알면 공식이 보인다, 성우, 2002, 72-74쪽</ref> 그러나 당시의 연구는 현재의 함수 정의에 확립되어 있는 [[관계 (수학)|관계]]에 대한 개념이 없이 단순히 계산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었다. 한편, [[르네 데카르트]]는 [[직교좌표계]]를 이용하여 오늘날 함수의 관계식에 해당하는 [[방정식]]을 [[함수의 그래프|그래프]]로 표현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ref>과학동아편집실, 수학자를 알면 공식이 보인다, 성우, 2002, 82-88쪽</ref>
 
17세기에 도입한 대부분의 함수는 함수 개념이 충분히 인식되기 이전에는 곡선, 특히 운동 궤적으로서 연구되었다. 1667년, [[제임스 그레고리]]({{llang|en|James Gregory}})는 논문 《원과 쌍곡선의 구적법에 대하여》({{llang|la|Vera Circuli et Hyperbolae Quadratura}})에서 함수를 다른 양들에 대한 대수 연산 및 극한 연산을 통해 얻는 양으로 정의하였다. 1665년부터, 아이작 뉴턴은 줄곧 "플루언트"({{llang|en|fluent}})라는 용어로 변수 간 관계를 지칭하였다. 1673년,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는 오늘날 쓰이는 용어인 "펑크션"({{llang|en|function}})을 곡선 위 점에 따라 변화하는 양으로 정의하였다. 1697년, [[요한 베르누이]]는 함수를 상수와 변수가 대수 연산 및 초월 연산을 통해 구성하는 양으로 정의하였으며, 1698년에 라이프니츠의 용어를 채택하였다. 1714년, 라이프니츠는 저서 《역사》({{llang|la|historia}})에서 함수를 변수에 의존하는 양으로 정의하였다. 그러나, 그는 여태 [[미분 가능한 함수]]만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