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Goodbye: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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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Goodbye'''〉는 영국의 록 밴드 [[비틀즈]]의 노래로, [[폴 매카트니]]가 쓰고 [[레논-매카트니]]로 크레디트되었다. 뒷면에는 [[존 레논]]의 〈[[I Am the Walrus]]〉가 실렸다. 음반 미수록 싱글로 1967년 11월 발매했으며, 비틀즈가 자신들의 매니저 [[브라이언 엡스타인]]의 죽음 이후 처음 발표한 음반이었다. 싱글은 세계 곳곳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했다.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를 비롯한 각국에서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매카트니는 이후에 가사가 자신들의 주제에서 나타나는 이중성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노래의 기원은, 비틀즈의 조수 [[앨리스테어 테일러]]의 송라이팅에 대한 질문에서 그 답이 있다. 매카트니는 [[하모늄]]에 앉아 테일러에게 그가 묻는 질문에 반대로 대답했다. 완성된 곡에 포함된 음악적 [[코다
발표 당시, 〈Hello, Goodbye〉는 음악 평론가들의 각양각색의 평가를 받았다. 일부 평론가는 노래의 클래식 팝적 품질에 감탐했지만, 또 일부는 비틀즈의 평범한 곡이자 중요치 않은, 덜 모험적인 곡으로 낮은 평가를 했다. 트랙은 미국에서 발표된 확장된 《[[Magical Mystery Tour]]》 사운드트랙 EP에 수록되었다. 이후로 《[[1967–1970]]》, 《[[1 (음반)|1]]》과 같은 컴필레이션 음반에 수록되었다. 매카트니는 2002년 [[드라이빙 월드 투어]]부터 시작해 종종 콘서트에서 〈Hello, Goodbye〉를 공연하고 있다. [[제임스 라스트]], [[버즈 생크]], [[앨런 투새인트]], [[더 큐어]],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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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송라이팅 크레디트는 [[레논-매카트니]]로 표기되었으나, 〈Hello, Goodbye〉는 [[폴 매카트니]] 혼자서 쓴 것이다.{{sfn|Womack|2014|p=370}} 매카트니는 비틀즈의 매니저 [[브라이언 엡스타인]]의 조수,{{sfn|Turner|1999|pp=125, 139}} [[앨리스테어 테일러]]와 [[언어 연상]] 연습을 하다 작곡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sfn|Everett|1999|p=142}} 곡의 기원이 되던 시기는, 1967년 4월의 음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의 완성 이후였고, 비틀즈는 당시 창조적 과정의 일환으로 임의성과 단순성을 포옹하고 있었다.{{sfn|MacDonald|1998|pp=223, 227, 238}}
테일러의 기억에 따르면, 그는 런던 [[성 존스 우드]]에 소재한 매카트니의 집을 방문했고 그에게 어떻게 하여 곡을 쓸 수 있는지를 물었다. 매카트니는 응답의 의미로,
[[배리 마일스]]가 매카트니의 전기를 집필하기 위해 1990년대에 그와 대화했을 때, 매카트니는 가사가, 자신의 별자리인 [[쌍둥이자리]]를 반영하고 있는 이중성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sfn|Guesdon|Margotin|2013|pp=440, 441}}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그것은 이 우주에서 꽤나 심오한 주제죠. 남성과 여성, 흑인과 백인, 흑과 백, 고와 저, 우와 좌, 안녕과 잘 있어. 이것들은 굉장히 곡을 쓰기 좋은 주제였어요." 또한
==작곡==
〈Hello, Goodbye〉은 다 장조이며 4/4 박자를 따른다.<ref name=pollack>{{cite web|url=http://www.icce.rug.nl/~soundscapes/DATABASES/AWP/hg.shtml |title=Notes on 'Hello Goodbye'|last=Pollack|first=Alan W.|year=1996|publisher=soundscapes.info|accessdate=22 June 2015}}</ref> 맥도널드는 음악적 구조를 "특징적 스칼라"로 정의하며 "C의 하강 시퀸스" 및 "놀랍기 그지없는 A 플랫의 잠시간의 착륙"에 기초해 성립되었다고 설명한다.{{sfn|MacDonald|1998|p=238}} 음악학 연구가 월터 에버렛은 후렴의 베이스라인은 하강 음계의 반전된 형태를 취함으로써, 리드 기타 파트가 비틀즈의 녹음에 악센트를 부여했다고 썼다.{{sfn|Everett|1999|p=143}}
에버렛은 레논-매카트니의 이전 작곡과 〈Hello, Goodbye〉의 관계가 상당하다고 평가한다. 버스에 걸쳐 평행하는 세 번째 보컬은 밴드의 미발표 노래인 〈[[Love of the Loved]]〉를 환기한다. 멜로디적으로는, 후렴은 〈[[For No One]]〉의 건반 파트와 유사하며 상호보완적인 보컬 파트의 마지막 구절은 〈[[Help! (노래)|Help!]]〉를 환기한다.{{sfn|Everett|1999|pp=143–44}} 또한 에버렛은 〈Hello, Goodbye〉의 초기에는 매카트니가 〈[[Strawberry Fields Forever]]〉와 "상반된" V–VI 코드를 모방한 부분을 넣었음을 설명했다.{{sfn|Everett|1999|p=143}} 에버렛은 작곡이 "매카트니의 파생물"로써, 표준적 에이트 바에서 탈피한 악구 구절을 사용하여 대부분의 파트가 거의 "새단장하고 있다"고 말했다.{{sfn|Everett|1999|p=143}}
곡의 제목과 연장선상에 있는 가사는 일련의 반의어(예: 예-아니오, 흑-백, 머무름-출발함)로 구성돼 있다.{{sfn|Hertsgaard|1996|p=232}} 화자의 시점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사람이 교대로 대체하고 있으며, 그러한 작곡은 조지, 이라 거슈윈의 〈[[Let's Call the Whole Thing Off]]〉을 환기한다.<ref name=pollack />{{sfn|Womack|2014|p=370}}
세 번째 후렴 다음으로, 발표된 녹음에서 2:36 시점의 베이스라인은 내려가는 반음계의 시작을 알리며 [[앨런 폴락]]은 이를 "최초의 아우트로"<ref name=pollack /> 그리고 에버렛은 "[[코데타]]"로 정의했다.{{sfn|Everett|1999|p=143}} 거짓 엔딩 다음으로, 노래는 약 45초간의 코다로 전환된다.<ref name=pollack /> 맥도널드는 이른바 "마오리 피날레"로 칭해지는 이 구간이 "'하와이인'과 착각한 실수 (알로하)"라고 지적했다.{{sfn|MacDonald|1998|pp=238–39}} 코다는 다장조에서의 지속음에 걸쳐 반복되는 음악적 악구로 구성되며,<ref name=pollack /> "Helaheba-hello-a" 보컬 반복구가 수반된다.{{sfn|Womack|2014|p=371}}
== 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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