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현 (1981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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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초기인 [[1999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프로게이머 1세대에 해당한다. [[프로토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소수의 마린, 탱크 등의 유닛을 이용한 초반 조이기는 ‘대나무류’, ‘조정현류’ 등으로 일컬어졌으며, 이러한 복합적인 전술로 후대 테란 전술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 공격을 아이디로 본따 ‘건담러시’라는 용어를 만들기도 했다.
 
데뷔 초기에는 유닛을 부대지정을 하지 않고 컨트롤했서컨트롤하여 여러모로 독특한 스타일의 플레이를 하였다. 종종 전략적 승부를 걸기도 했는데 스타리그 왕중왕전 대 김동수전에서 보여준 반섬맵에서의 노배럭 트리플커맨드 전략은 두고두고 화제를 낳았다. 저그전에 약했지만 특유의 손 빠르기를 이용한 난전유도 플레이로 상당히 승률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1세대 프로게이머로서 스타리그에 꾸준히 진출하며 활약했지만 [[2003년]] 겨울 뜻하지 않은 손목부상<ref>목욕탕에서 목욕 도중에 미끄러져 당한 부상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1월]]의 최연성의 손목부상과 비슷하다.</ref> 으로 NHN 한게임 스타리그 16강에서 전패 탈락한 이후 스타대회에서 모습을 감추었으며, [[2004년]] [[12월]]까지 마이너리그에서만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