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비오 5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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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비오 5세'''({{llang|la| Pius PP. V}}, {{llang|it|Papa Pio V}})는 제225대 [[교황]](재위: [[1566년]] [[1월 7일]] ~ [[1572년]] [[5월 1일]])인 동시에 [[로마 가톨릭교회|가톨릭교회]]의 [[성인 (종교)|성인]]이다.<ref>Durant, Will and Ariel Durant, ''Age of Reason Begins'', Vol.7, (Simon & Schuster, 1961), 238-239.</ref> 축일은 현대전례력으로는 [[4월 30일]]이며, 전통전례력으로는 [[5월 5일]]이다. 본명은 '''안토니오 지슬리에리'''({{llang|it|Antonio Ghislieri}})이다. [[기독교]] 역사상역사에서 [[트리엔트 공의회]]를 통해 [[반종교 개혁]]과 라틴식 [[로마 전례]]를 표준화시킨 데 지대한 공헌을 한 교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비오 5세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를 [[교회박사]]로 선포하였으며, 저명한 교회음악 작곡가인 [[조반니 피에르루이지 다 팔레스트리나]]를 후원하였다.
 
[[추기경]] 시절 그는 인품에 앞서 교회의 정통 교의를 수호하는 강직한 모습을 통해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졌으며, 여덟 명의 프랑스 주교들을 [[이단|이단자]]로 기소하였다. 또한 [[족벌주의]] 문제에 있어서도 단호하게 대처하였는데, 전임 [[교황 비오 4세]]가 13세밖에 안된 자기 친족을 추기경으로 세우고 교황청의 기금을 자기 조카에게 보조금으로 지급한 사실을 비오 4세의 면전에서 공개적으로 질책하였다.